SK, ‘에이스’ 김광현 슬라이더로 3연패 끝!

입력 2016.04.08 (06:27) 수정 2016.04.0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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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SK의 김광현이 롯데를 상대로,에이스다운 역투를 선보이며, 팀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김광현은 주무기인 슬라이더를 앞세워 롯데 타선을 무력하게 만들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광현의 슬라이더는 마치 마구와도 같았습니다.

타자 앞에서 날카롭게 꺾이는 슬라이더에,롯데 타자들은 전혀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8개의 삼진 모두 슬라이더에 헛 스윙 삼진이었을 정도로 위력적인 공이었습니다.

김광현은 7이닝동안 한점만을 내주는 호투로, 개막전의 부진을 완전히 만회했습니다.

반면 개막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던 롯데 에이스 린드블럼은 홈런 3개를 맞으며 부진했습니다.

지난해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중 피홈런 1위였던 린드블럼은 홈런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두 팀 에이스의 희비가 교차한 가운데, SK가 롯데를 8대 3으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 김광현(SK) : "좋은 투구를 잘 한 것 같다."

넥센은 박동원과 대니 돈의 홈런포를 앞세워 한화에 7대 3으로 이겼습니다.

넥센은 안타수에선 7대 12로 뒤졌지만,홈런등 득점 기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삼성 이승엽은 kt전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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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에이스’ 김광현 슬라이더로 3연패 끝!
    • 입력 2016-04-08 06:29:22
    • 수정2016-04-08 07: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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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SK의 김광현이 롯데를 상대로,에이스다운 역투를 선보이며, 팀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김광현은 주무기인 슬라이더를 앞세워 롯데 타선을 무력하게 만들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광현의 슬라이더는 마치 마구와도 같았습니다.

타자 앞에서 날카롭게 꺾이는 슬라이더에,롯데 타자들은 전혀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8개의 삼진 모두 슬라이더에 헛 스윙 삼진이었을 정도로 위력적인 공이었습니다.

김광현은 7이닝동안 한점만을 내주는 호투로, 개막전의 부진을 완전히 만회했습니다.

반면 개막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던 롯데 에이스 린드블럼은 홈런 3개를 맞으며 부진했습니다.

지난해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중 피홈런 1위였던 린드블럼은 홈런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두 팀 에이스의 희비가 교차한 가운데, SK가 롯데를 8대 3으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 김광현(SK) : "좋은 투구를 잘 한 것 같다."

넥센은 박동원과 대니 돈의 홈런포를 앞세워 한화에 7대 3으로 이겼습니다.

넥센은 안타수에선 7대 12로 뒤졌지만,홈런등 득점 기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삼성 이승엽은 kt전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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