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청자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입력 2016.04.08 (08:27) 수정 2016.04.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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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 주 마지막 회를 앞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준비했고요.

또 어떤 프로그램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는지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녹취> 송중기(유시진 역) : "우르크 태백부대 파병 임무를 마치고 특전사령부 알파팀으로의 복귀를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우르크 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유시진과 서대영.

도착하자마자 연인에게 달려가는 사랑꾼이라 굳게 믿었는데요.

<녹취> 진구 (서대영 역) : "괜찮으십니까?"

<녹취> 송중기 (유시진 역) : "거뜬합니다."

아무래도 연인보다 알코올 주입이 시급했던 모양입니다. 그 결과는.

<녹취> 송중기 (유시진 역) : "핸드폰이 취한 것 같습니다. "

<녹취> 진구 (서대영 역) : "딴 놈이 취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취한 사람은 아주 크게 혼날 것 같습니다.

<녹취> 송혜교 (강모연 역) : "원래 이래, 이 남자들? 하아... 무슨 재회가 이러냐고. 내가 ‘축 하트’ 막 그려 가지고 공항 나가려고 옷도 사고 팩도 사고..."

<녹취> 김지원 (윤명주 역) : "여기 김치찌개 맛있습니다. 한 그릇 하십시오."

<녹취> 송혜교 (강모연 역) : "어디가?"

<녹취> 김지원 (윤명주 역) : "부대 들어갑니다. 저는 휴가 아니지 말입니다."

대책 없는 이 남자들 정신없는 와중에 챙길 건 챙깁니다.

<녹취> 송중기 (유시진 역) : "방금 들어온 여자 되게 예쁩니다."

<녹취> 진구 (서대영 역) : "방금 나간 여자가 더 예뻤습니다."

<녹취> 송중기 (유시진 역) : "근데 자꾸 저 쳐다봅니다."

<녹취> 진구 (서대영 역) : "보지 마십시오. 민간인이랑 시비 걸리면 우리만 불리합니다."

애정 세포 폭발! 사랑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유시진과 강모연인데요.

하지만 두 사람의 연애가 절대 순탄할 리 없겠죠.

하루아침에 피투성이가 되어 나타난 유시진.

대낮에 벌어진 총격전으로 목숨이 위태로워진 것인데요.

<녹취> 송혜교 (강모연 역) : "유시진 씨 나 봐요. 왜 이러고 와. 나한테..."

이대로 남자친구를 보낼 수 없는 강모연!

<녹취> 송혜교 (강모연 역) :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나쁜 놈아!"

<녹취> 송중기 (유시진 역) : "되게 아프네."

어려운 걸 자꾸만 해내는 이 남자는 목숨도 여러 개인가 봅니다~!

다친 와중에 임무 수행까지 하는데요.

<녹취> 진구 (서대영 역) : "옵니다 .10m, 5m."

<녹취> 송중기 (유시진 역) : "깁스 때문에 바지를 못 벗겠습니다."

<녹취> 진구 (서대영 역) : "그러게 그걸 왜 다시 합니까?"

이 상황을 물론 여자친구는 몰라야겠죠.

<녹취> 진구 (서대영 역) : "팀장님 방금 잠드셨습니다."

<녹취> 송혜교 (강모연 역) : "깨면 다시 올게요."

이대로 완전범죄가 되나 싶었던 그때!

<녹취> 송중기 (유시진 역) : "팀장님 방금 잠드셨습니다."

<녹취> 송혜교 (강모연 역) : "그러네요. 이런 분들을 믿고 단잠을 이뤘네요. 내가. 에효..."

도무지 마음이 놓이지 않은 강모연인데요.

<녹취> 송혜교 (강모연 역) : "쫄지 마요. 퇴근하고 온 거니까."

<녹취> 송중기 (유시진 역) : "환자 침대에 누워봤습니까?"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이 커플에게 또 어떤 사건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다음 주 태양의 후예 마지막 방송 놓치지 마세요!

<녹취> 송중기 (배우) : "다니엘을 믿어 봐요. 못 고치는 게 없으니까."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만능맨, 조태관 씨가 해피투게더에 출격했습니다.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잘생기지 않았나요?"

<녹취> 조태관 (배우) : "형님도 남자답게 잘생기셨어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난 남자예요."

어째 혹독한 예능 신고식이 예상되는데요.

<녹취> 엄현경(배우): "(송중기 씨) 드라마 극 중처럼 유머러스하세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송혜교 씨가 예쁜지 궁금한 거 아니에요?"

<녹취> 조세호(개그맨) : "그렇죠."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지금 태관 씨 나왔는데 송중기, 송혜교 씨만 물어요?"

짓궂은 엠씨들의 질문에도 여유가 넘치는 조태관 씨.

항간에 떠들썩했던 송중기, 송혜교 씨의 열애설에 대해서 입을 열었습니다.

<녹취> 조태관 (배우) : "되게 그냥 누나 동생으로 되게 친한 것 같아요. 묘한 기류는 저는 못 느꼈어요. 근데 일부러 그걸 또 연기하는 걸 수도... 저는 못 느꼈어요. 누나로서 장난하고, 선배님 왜 이러시냐며 장난하고 태클 걸고 그랬던 것 같아요."

엠씨들이 ‘태양의 후예’에 이렇게 집착하는 이유!

<녹취> 유재석 (개그맨): "앞 시간대에 태양의 후예 감사합니다."

<녹취> 박명수 (개그맨) : "해피투게더 시청률 견인차입니다. 몇 주만 더 버텨주세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저희가 태양의 후예입니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웃음을 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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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청자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 입력 2016-04-08 09:04:34
    • 수정2016-04-08 09:25:08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다음 주 마지막 회를 앞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준비했고요.

또 어떤 프로그램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는지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를 사로잡은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녹취> 송중기(유시진 역) : "우르크 태백부대 파병 임무를 마치고 특전사령부 알파팀으로의 복귀를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우르크 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유시진과 서대영.

도착하자마자 연인에게 달려가는 사랑꾼이라 굳게 믿었는데요.

<녹취> 진구 (서대영 역) : "괜찮으십니까?"

<녹취> 송중기 (유시진 역) : "거뜬합니다."

아무래도 연인보다 알코올 주입이 시급했던 모양입니다. 그 결과는.

<녹취> 송중기 (유시진 역) : "핸드폰이 취한 것 같습니다. "

<녹취> 진구 (서대영 역) : "딴 놈이 취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취한 사람은 아주 크게 혼날 것 같습니다.

<녹취> 송혜교 (강모연 역) : "원래 이래, 이 남자들? 하아... 무슨 재회가 이러냐고. 내가 ‘축 하트’ 막 그려 가지고 공항 나가려고 옷도 사고 팩도 사고..."

<녹취> 김지원 (윤명주 역) : "여기 김치찌개 맛있습니다. 한 그릇 하십시오."

<녹취> 송혜교 (강모연 역) : "어디가?"

<녹취> 김지원 (윤명주 역) : "부대 들어갑니다. 저는 휴가 아니지 말입니다."

대책 없는 이 남자들 정신없는 와중에 챙길 건 챙깁니다.

<녹취> 송중기 (유시진 역) : "방금 들어온 여자 되게 예쁩니다."

<녹취> 진구 (서대영 역) : "방금 나간 여자가 더 예뻤습니다."

<녹취> 송중기 (유시진 역) : "근데 자꾸 저 쳐다봅니다."

<녹취> 진구 (서대영 역) : "보지 마십시오. 민간인이랑 시비 걸리면 우리만 불리합니다."

애정 세포 폭발! 사랑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유시진과 강모연인데요.

하지만 두 사람의 연애가 절대 순탄할 리 없겠죠.

하루아침에 피투성이가 되어 나타난 유시진.

대낮에 벌어진 총격전으로 목숨이 위태로워진 것인데요.

<녹취> 송혜교 (강모연 역) : "유시진 씨 나 봐요. 왜 이러고 와. 나한테..."

이대로 남자친구를 보낼 수 없는 강모연!

<녹취> 송혜교 (강모연 역) :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나쁜 놈아!"

<녹취> 송중기 (유시진 역) : "되게 아프네."

어려운 걸 자꾸만 해내는 이 남자는 목숨도 여러 개인가 봅니다~!

다친 와중에 임무 수행까지 하는데요.

<녹취> 진구 (서대영 역) : "옵니다 .10m, 5m."

<녹취> 송중기 (유시진 역) : "깁스 때문에 바지를 못 벗겠습니다."

<녹취> 진구 (서대영 역) : "그러게 그걸 왜 다시 합니까?"

이 상황을 물론 여자친구는 몰라야겠죠.

<녹취> 진구 (서대영 역) : "팀장님 방금 잠드셨습니다."

<녹취> 송혜교 (강모연 역) : "깨면 다시 올게요."

이대로 완전범죄가 되나 싶었던 그때!

<녹취> 송중기 (유시진 역) : "팀장님 방금 잠드셨습니다."

<녹취> 송혜교 (강모연 역) : "그러네요. 이런 분들을 믿고 단잠을 이뤘네요. 내가. 에효..."

도무지 마음이 놓이지 않은 강모연인데요.

<녹취> 송혜교 (강모연 역) : "쫄지 마요. 퇴근하고 온 거니까."

<녹취> 송중기 (유시진 역) : "환자 침대에 누워봤습니까?"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이 커플에게 또 어떤 사건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다음 주 태양의 후예 마지막 방송 놓치지 마세요!

<녹취> 송중기 (배우) : "다니엘을 믿어 봐요. 못 고치는 게 없으니까."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만능맨, 조태관 씨가 해피투게더에 출격했습니다.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잘생기지 않았나요?"

<녹취> 조태관 (배우) : "형님도 남자답게 잘생기셨어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난 남자예요."

어째 혹독한 예능 신고식이 예상되는데요.

<녹취> 엄현경(배우): "(송중기 씨) 드라마 극 중처럼 유머러스하세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송혜교 씨가 예쁜지 궁금한 거 아니에요?"

<녹취> 조세호(개그맨) : "그렇죠."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지금 태관 씨 나왔는데 송중기, 송혜교 씨만 물어요?"

짓궂은 엠씨들의 질문에도 여유가 넘치는 조태관 씨.

항간에 떠들썩했던 송중기, 송혜교 씨의 열애설에 대해서 입을 열었습니다.

<녹취> 조태관 (배우) : "되게 그냥 누나 동생으로 되게 친한 것 같아요. 묘한 기류는 저는 못 느꼈어요. 근데 일부러 그걸 또 연기하는 걸 수도... 저는 못 느꼈어요. 누나로서 장난하고, 선배님 왜 이러시냐며 장난하고 태클 걸고 그랬던 것 같아요."

엠씨들이 ‘태양의 후예’에 이렇게 집착하는 이유!

<녹취> 유재석 (개그맨): "앞 시간대에 태양의 후예 감사합니다."

<녹취> 박명수 (개그맨) : "해피투게더 시청률 견인차입니다. 몇 주만 더 버텨주세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저희가 태양의 후예입니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웃음을 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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