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드론 킬러’…드론 잡는 드론

입력 2016.04.08 (09:48) 수정 2016.04.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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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택배 배달에서 각종 항공 촬영에 이르기까지 드론의 활용범위가 갈수록 광범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드론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도 커지고 있는데요.

드론 잡는 드론, 이른바 "드론 킬러"가 신종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탈리아에서 열린 한 스키 대회.

스키를 타고 빠르게 지나가는 선수 뒤로 스칠 듯 드론이 추락합니다.

미국의 한 화재 현장.

방송국 헬기와 무인기가 거의 부딪힐뻔 합니다.

헬기와 부딪히거나 항공기 엔진에 빨려들어 가기라도 한다면 끔찍한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위험한 드론을 잡는 이른바 '드론 킬러'제품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일본 경찰은 그물 드론을 도입했습니다.

2~3m 길이의 그물망을 펼치고 다니면서 목표물을 잡아 지상으로 가져옵니다.

네덜란드에서 선보인 이 드론은 그물망을 이용하는건 동일하지만 공중에서 목표물을 자동 수색하고 목표물이 포착되면 그물망을 쏩니다.

미국에서는 지상에서 방해 전파를 발사해 드론의 조종을 무력화 시키고 안전하게 지상 착륙을 유도하는 장치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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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드론 킬러’…드론 잡는 드론
    • 입력 2016-04-08 09:56:51
    • 수정2016-04-08 10: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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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택배 배달에서 각종 항공 촬영에 이르기까지 드론의 활용범위가 갈수록 광범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드론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도 커지고 있는데요.

드론 잡는 드론, 이른바 "드론 킬러"가 신종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탈리아에서 열린 한 스키 대회.

스키를 타고 빠르게 지나가는 선수 뒤로 스칠 듯 드론이 추락합니다.

미국의 한 화재 현장.

방송국 헬기와 무인기가 거의 부딪힐뻔 합니다.

헬기와 부딪히거나 항공기 엔진에 빨려들어 가기라도 한다면 끔찍한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위험한 드론을 잡는 이른바 '드론 킬러'제품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일본 경찰은 그물 드론을 도입했습니다.

2~3m 길이의 그물망을 펼치고 다니면서 목표물을 잡아 지상으로 가져옵니다.

네덜란드에서 선보인 이 드론은 그물망을 이용하는건 동일하지만 공중에서 목표물을 자동 수색하고 목표물이 포착되면 그물망을 쏩니다.

미국에서는 지상에서 방해 전파를 발사해 드론의 조종을 무력화 시키고 안전하게 지상 착륙을 유도하는 장치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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