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곳곳서 대규모 집회·행진…“대중교통 이용”

입력 2016.04.09 (06:20) 수정 2016.04.0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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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후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됩니다.

봄꽃 나들이에 나서는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역시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공공노동조합연맹이 오늘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성과연봉제 도입 등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합니다.

공공노조는 집회를 마친 뒤 서울역에서 광교를 지나 2.1km 구간을 행진할 예정입니다.

같은 시각 전국 교육대학생 연합도 서대문 독립공원을 출발해 시청을 거쳐 청계천까지 이동한 뒤 교사수급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엽니다.

이에 따라 오후 시간대 서울 세종대로와 남대문로, 소공로와 광교 주변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됩니다.

경찰은 대중교통 이용을 요청하는 한편 차량을 이용한다면 시위 구간을 피해 청파로와 새문안로, 남산1호터널 등으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주말 고속도로 역시 혼잡이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 고속도로에 봄꽃 나들이에 나서는 478만 대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지난주 토요일보다 5만 대 많은 수준이라고 도로공사는 밝혔습니다.

내일도 397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여 주말 동안 정체가 예상됩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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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곳곳서 대규모 집회·행진…“대중교통 이용”
    • 입력 2016-04-09 06:21:05
    • 수정2016-04-09 07: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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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후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됩니다.

봄꽃 나들이에 나서는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역시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공공노동조합연맹이 오늘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성과연봉제 도입 등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합니다.

공공노조는 집회를 마친 뒤 서울역에서 광교를 지나 2.1km 구간을 행진할 예정입니다.

같은 시각 전국 교육대학생 연합도 서대문 독립공원을 출발해 시청을 거쳐 청계천까지 이동한 뒤 교사수급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엽니다.

이에 따라 오후 시간대 서울 세종대로와 남대문로, 소공로와 광교 주변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됩니다.

경찰은 대중교통 이용을 요청하는 한편 차량을 이용한다면 시위 구간을 피해 청파로와 새문안로, 남산1호터널 등으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주말 고속도로 역시 혼잡이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 고속도로에 봄꽃 나들이에 나서는 478만 대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지난주 토요일보다 5만 대 많은 수준이라고 도로공사는 밝혔습니다.

내일도 397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여 주말 동안 정체가 예상됩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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