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야구 꿈나무 “친선 다지며 우승 꿈 키워”

입력 2016.04.09 (21:34) 수정 2016.04.0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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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와 일본의 야구 꿈나무들이 오늘 친선경기를 가졌는데요.

최근 2년, 월드 시리즈를 나란히 제패했던 두 나라 선수들은 다시 한 번 세계 정상에 오르는 꿈을 키웠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전 월드시리즈 정상에 섰던 우리나라와 지난해 우승팀 일본.

한일 리틀 야구 꿈나무들이 맞대결에서 화끈한 타격전을 펼칩니다.

수준급의 멋진 호수비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습니다.

친선 교류전이었지만 뜨거운 승부를 펼친 두 나라는 첫 날 2번의 대결에서 사이좋게 1승씩을 나눠가졌습니다.

경기 후 우정까지 다진 두 나라 선수들은 저마다 올해 8월에 있을 월드시리즈에서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최유빈 : "열심히 해서 대표팀에 뽑혀 월드시리즈에 가서 좋은 성적 내고 싶습니다."

<인터뷰> 하야토 : "기타쓰나만의 야구로 (일본 선발전에서) 전부 4회 콜드 경기로 이겨 월드시리즈에 나가고 싶다."

한일 꿈나무들은 매년 정기전을 통해 세계 대회를 대비하는 동시에 서로의 정보도 교류하는 좋은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영관 : "일본 아이들이 기술이 좋은데 우리 선수들이 배울 것도 있고..."

세계 정상을 향한 한일 리틀야구의 꿈이 무럭 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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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야구 꿈나무 “친선 다지며 우승 꿈 키워”
    • 입력 2016-04-09 21:36:45
    • 수정2016-04-09 22: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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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와 일본의 야구 꿈나무들이 오늘 친선경기를 가졌는데요.

최근 2년, 월드 시리즈를 나란히 제패했던 두 나라 선수들은 다시 한 번 세계 정상에 오르는 꿈을 키웠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전 월드시리즈 정상에 섰던 우리나라와 지난해 우승팀 일본.

한일 리틀 야구 꿈나무들이 맞대결에서 화끈한 타격전을 펼칩니다.

수준급의 멋진 호수비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습니다.

친선 교류전이었지만 뜨거운 승부를 펼친 두 나라는 첫 날 2번의 대결에서 사이좋게 1승씩을 나눠가졌습니다.

경기 후 우정까지 다진 두 나라 선수들은 저마다 올해 8월에 있을 월드시리즈에서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최유빈 : "열심히 해서 대표팀에 뽑혀 월드시리즈에 가서 좋은 성적 내고 싶습니다."

<인터뷰> 하야토 : "기타쓰나만의 야구로 (일본 선발전에서) 전부 4회 콜드 경기로 이겨 월드시리즈에 나가고 싶다."

한일 꿈나무들은 매년 정기전을 통해 세계 대회를 대비하는 동시에 서로의 정보도 교류하는 좋은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영관 : "일본 아이들이 기술이 좋은데 우리 선수들이 배울 것도 있고..."

세계 정상을 향한 한일 리틀야구의 꿈이 무럭 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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