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보 북한식당 종업원 18-20명 있었다”
입력 2016.04.11 (08:12)
수정 2016.04.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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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닝보의 류경식당에서 집단 탈출한 북한 종업원 13명은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이 식당의 종업원 전부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원래 이 식당에는 18명에서 20명의 종업원이 일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태욱 특파원이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종업원이 집단 탈북한 중국 저장성 닝보시 류경식당.
벌써 며칠째 모든 출입문을 걸어잠근 채 외부인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녹취> "(거기 북한 식당이죠?) 죄송하지만, 지금 내부 정비로 영업 중단 중입니다. 영업 안합니다."
그러나 전화를 받고 안쪽에 인기척도 있습니다.
식당 관계자는 최근까지 여기서 일하던 종업원이 20명 정도 됐다고 말합니다.
<녹취> 류경식당 관계자 : "(원래 여기 종업원이 몇 명이에요?) 18명에서 20명 돼요. (20명이요? 전부 도망갔나요?) 몰라요. 나도 책임자가 아니에요."
탈북한 13명 외에 북한 종업원이 더 있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남은 이들이 이미 북한으로 송환됐는지, 아직 현지에 체류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후하오(주변 식당 사장) : "(북한 종업원) 본 적이 있죠. (최근에는요?) 본 적 없어요. 최근에 거의 문을 닫고 있으니까 볼 수 없어요."
이 북한식당은 중국인이 자금을 투자하고 북한에서 인력을 대는, 합작형태로 운영돼 왔습니다.
<녹취> 류경 식당 관계자 : "(사장은 중국사람인가요?) 사장은 나와 같은 중국인이에요."
이에 따라 중국 현지 당국도 진상 확인 차원에서 이 식당에 대한 1차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중국 닝보의 류경식당에서 집단 탈출한 북한 종업원 13명은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이 식당의 종업원 전부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원래 이 식당에는 18명에서 20명의 종업원이 일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태욱 특파원이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종업원이 집단 탈북한 중국 저장성 닝보시 류경식당.
벌써 며칠째 모든 출입문을 걸어잠근 채 외부인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녹취> "(거기 북한 식당이죠?) 죄송하지만, 지금 내부 정비로 영업 중단 중입니다. 영업 안합니다."
그러나 전화를 받고 안쪽에 인기척도 있습니다.
식당 관계자는 최근까지 여기서 일하던 종업원이 20명 정도 됐다고 말합니다.
<녹취> 류경식당 관계자 : "(원래 여기 종업원이 몇 명이에요?) 18명에서 20명 돼요. (20명이요? 전부 도망갔나요?) 몰라요. 나도 책임자가 아니에요."
탈북한 13명 외에 북한 종업원이 더 있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남은 이들이 이미 북한으로 송환됐는지, 아직 현지에 체류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후하오(주변 식당 사장) : "(북한 종업원) 본 적이 있죠. (최근에는요?) 본 적 없어요. 최근에 거의 문을 닫고 있으니까 볼 수 없어요."
이 북한식당은 중국인이 자금을 투자하고 북한에서 인력을 대는, 합작형태로 운영돼 왔습니다.
<녹취> 류경 식당 관계자 : "(사장은 중국사람인가요?) 사장은 나와 같은 중국인이에요."
이에 따라 중국 현지 당국도 진상 확인 차원에서 이 식당에 대한 1차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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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닝보 북한식당 종업원 18-20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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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11 08:16:08
- 수정2016-04-11 0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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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닝보의 류경식당에서 집단 탈출한 북한 종업원 13명은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이 식당의 종업원 전부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원래 이 식당에는 18명에서 20명의 종업원이 일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태욱 특파원이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종업원이 집단 탈북한 중국 저장성 닝보시 류경식당.
벌써 며칠째 모든 출입문을 걸어잠근 채 외부인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녹취> "(거기 북한 식당이죠?) 죄송하지만, 지금 내부 정비로 영업 중단 중입니다. 영업 안합니다."
그러나 전화를 받고 안쪽에 인기척도 있습니다.
식당 관계자는 최근까지 여기서 일하던 종업원이 20명 정도 됐다고 말합니다.
<녹취> 류경식당 관계자 : "(원래 여기 종업원이 몇 명이에요?) 18명에서 20명 돼요. (20명이요? 전부 도망갔나요?) 몰라요. 나도 책임자가 아니에요."
탈북한 13명 외에 북한 종업원이 더 있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남은 이들이 이미 북한으로 송환됐는지, 아직 현지에 체류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후하오(주변 식당 사장) : "(북한 종업원) 본 적이 있죠. (최근에는요?) 본 적 없어요. 최근에 거의 문을 닫고 있으니까 볼 수 없어요."
이 북한식당은 중국인이 자금을 투자하고 북한에서 인력을 대는, 합작형태로 운영돼 왔습니다.
<녹취> 류경 식당 관계자 : "(사장은 중국사람인가요?) 사장은 나와 같은 중국인이에요."
이에 따라 중국 현지 당국도 진상 확인 차원에서 이 식당에 대한 1차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중국 닝보의 류경식당에서 집단 탈출한 북한 종업원 13명은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이 식당의 종업원 전부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원래 이 식당에는 18명에서 20명의 종업원이 일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태욱 특파원이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종업원이 집단 탈북한 중국 저장성 닝보시 류경식당.
벌써 며칠째 모든 출입문을 걸어잠근 채 외부인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녹취> "(거기 북한 식당이죠?) 죄송하지만, 지금 내부 정비로 영업 중단 중입니다. 영업 안합니다."
그러나 전화를 받고 안쪽에 인기척도 있습니다.
식당 관계자는 최근까지 여기서 일하던 종업원이 20명 정도 됐다고 말합니다.
<녹취> 류경식당 관계자 : "(원래 여기 종업원이 몇 명이에요?) 18명에서 20명 돼요. (20명이요? 전부 도망갔나요?) 몰라요. 나도 책임자가 아니에요."
탈북한 13명 외에 북한 종업원이 더 있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남은 이들이 이미 북한으로 송환됐는지, 아직 현지에 체류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후하오(주변 식당 사장) : "(북한 종업원) 본 적이 있죠. (최근에는요?) 본 적 없어요. 최근에 거의 문을 닫고 있으니까 볼 수 없어요."
이 북한식당은 중국인이 자금을 투자하고 북한에서 인력을 대는, 합작형태로 운영돼 왔습니다.
<녹취> 류경 식당 관계자 : "(사장은 중국사람인가요?) 사장은 나와 같은 중국인이에요."
이에 따라 중국 현지 당국도 진상 확인 차원에서 이 식당에 대한 1차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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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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