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첫 개막전 프랑스.세네갈 격돌

입력 2002.05.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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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시작되는 지구촌 축제는 개막전 경기로 절정의 분위기를 맞습니다.
21세기 첫 개막전은 20세기의 마지막 우승팀 프랑스와 21세기의 떠오르는 강호 세네갈의 경기입니다.
정지현 기자가 오늘 개막전 경기를 정리합니다.
⊙기자: 세계 최고의 테크닉과 조직력을 자랑하는 아트사커의 나라 프랑스.
축구의 새로운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검은대륙 아프리카의 세네갈.
지난대회 우승국 프랑스와 첫 출전하는 세네갈의 개막전은 객관적인 전력상 프랑스의 우세입니다.
프랑스는 FIFA랭킹에서도 앞서있고 경험과 조직력 등 모든 면에서 세네갈보다는 한 수 위입니다.
역대 개막전에서 많은 이변이 있었지만 프랑스는 승리를 장담하고 있습니다.
⊙르메르(프랑스 대표팀 감독): 한 달 전부터 충분히 준비해 왔습니다.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자: 세네갈은 이변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프랑스의 야전사령관 지단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 때문에 사기가 올라있습니다.
프랑스 식민지였던 세네갈은 감독도 프랑스 사람이고 엔트리 23명 가운데 21명이 프랑스리그에서 뛰고 있어서 누구보다 아트사커를 잘 알고 있습니다.
세네갈은 디오프의 공격력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메츄(세네갈 대표팀 감독): 프랑스는 분명히 강팀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프랑스를 괴롭힐 것입니다.
⊙기자: 개막전은 오늘 저녁 8시 30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KBS 제1텔레비전에서는 저녁 7시부터 개막식과 개막전을 중계방송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정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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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 첫 개막전 프랑스.세네갈 격돌
    • 입력 2002-05-31 09:30:00
    930뉴스
⊙앵커: 오늘 시작되는 지구촌 축제는 개막전 경기로 절정의 분위기를 맞습니다. 21세기 첫 개막전은 20세기의 마지막 우승팀 프랑스와 21세기의 떠오르는 강호 세네갈의 경기입니다. 정지현 기자가 오늘 개막전 경기를 정리합니다. ⊙기자: 세계 최고의 테크닉과 조직력을 자랑하는 아트사커의 나라 프랑스. 축구의 새로운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검은대륙 아프리카의 세네갈. 지난대회 우승국 프랑스와 첫 출전하는 세네갈의 개막전은 객관적인 전력상 프랑스의 우세입니다. 프랑스는 FIFA랭킹에서도 앞서있고 경험과 조직력 등 모든 면에서 세네갈보다는 한 수 위입니다. 역대 개막전에서 많은 이변이 있었지만 프랑스는 승리를 장담하고 있습니다. ⊙르메르(프랑스 대표팀 감독): 한 달 전부터 충분히 준비해 왔습니다.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자: 세네갈은 이변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프랑스의 야전사령관 지단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 때문에 사기가 올라있습니다. 프랑스 식민지였던 세네갈은 감독도 프랑스 사람이고 엔트리 23명 가운데 21명이 프랑스리그에서 뛰고 있어서 누구보다 아트사커를 잘 알고 있습니다. 세네갈은 디오프의 공격력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메츄(세네갈 대표팀 감독): 프랑스는 분명히 강팀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프랑스를 괴롭힐 것입니다. ⊙기자: 개막전은 오늘 저녁 8시 30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KBS 제1텔레비전에서는 저녁 7시부터 개막식과 개막전을 중계방송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정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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