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해역 중화 흰 돌고래 다시 나타나

입력 2002.05.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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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전 선전 시 츠완 항에서 국가 1급 보호동물인 중화흰돌고래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중화흰돌고래 네 마리가 즐겁게 자맥질을 하는 모습입니다.
이 중화흰돌고래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로 주로 주광과 샤먼 해역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주광 입구의 선전 츠완 항에서 부두와 선박에서 나오는 기름들이 부근 해역을 크게 오염시켜 그 동안 이 지역에서는 중화흰돌고래를 볼 수 없었습니다.
지난 2000년 3월부터 해양오염 방지에 주력한 선전 시의 노력으로 츠완 강의 수질이 크게 개선되자 수년간 종적을 감췄던 중화흰돌고래가 다시 돌아온 것입니다.
남해수질연구소는 주광 입구의 중화흰돌고래수가 현재 약 1000마리로 늘어났으며 광둥성 남부해역에서도 중화흰돌고래 보호구역을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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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전해역 중화 흰 돌고래 다시 나타나
    • 입력 2002-05-31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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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전 선전 시 츠완 항에서 국가 1급 보호동물인 중화흰돌고래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중화흰돌고래 네 마리가 즐겁게 자맥질을 하는 모습입니다. 이 중화흰돌고래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로 주로 주광과 샤먼 해역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주광 입구의 선전 츠완 항에서 부두와 선박에서 나오는 기름들이 부근 해역을 크게 오염시켜 그 동안 이 지역에서는 중화흰돌고래를 볼 수 없었습니다. 지난 2000년 3월부터 해양오염 방지에 주력한 선전 시의 노력으로 츠완 강의 수질이 크게 개선되자 수년간 종적을 감췄던 중화흰돌고래가 다시 돌아온 것입니다. 남해수질연구소는 주광 입구의 중화흰돌고래수가 현재 약 1000마리로 늘어났으며 광둥성 남부해역에서도 중화흰돌고래 보호구역을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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