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구름 많이 끼고 밤늦게 소나기

⊙기자: 월드컵 개막일인 오늘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고 소나기 예보도 있습니다.
하지만 확률은 30% 정도로 낮은 편이고 또 내리는 시점도 늦은 밤쯤이어서 개막전에 그다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30도 올라서 많이 덥겠는데요.
경기가 시작될 쯤에는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꽤 쾌적한 기온대를 보이겠습니다.
구름 모습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상공에 별다른 구름은 없는 상태지만 지표면 가까이에 낮은 안개가 깔려 있어서 가시거리가 상당히 좋지 못한 상태입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이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고 중북부지방에는 밤늦게 소나기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26도, 대구가 30도, 전주, 광주가 27도 등으로 어제보다 높아 덥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금요일 아침 KBS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