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사립대생 하루 생활비 9천 원’
입력 2016.04.12 (09:45)
수정 2016.04.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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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대학생들의 생활도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일본 수도권 사립대학 신입생의 하루 생활비는 9천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포트>
도쿄에 있는 주오대학입니다.
<인터뷰> 대학생 : "수업료는 부모님이 내 주시지만 그밖에는 제가 해결해요. 마트에서 이월 상품을 사요."
<인터뷰> 대학생 : "앱으로 가계부를 쓰면서 돈을 얼마 썼는지 늘 신경 써요."
수도권 사립대생의 경우 방값을 제외한 생활비는 지난 21년동안 계속 줄어들어 하루 평균 9천 원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신의 부모로부터 받은 학비와 생활비 지원금은 한 달에 90만 원 정도로 지난 30년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에 있는 기숙사입니다.
한 달 기숙사비는 식비와 수도, 전기 요금을 포함해 100만 원 정도입니다.
사립대 4학년인 고야마 씨.
집에서 보내주는 100만원을 기숙사비와 통신비로 냅니다.
출판사와 음식점 등 세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해 부족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가구와 이불은 물론 옷까지 모두 선배로부터 물려받았습니다.
자녀의 수도권 사립대학 입학을 위해 지난해 부모가 대출받은 금액은 가구당 평균 천9백만 원 규모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대학생들의 생활도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일본 수도권 사립대학 신입생의 하루 생활비는 9천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포트>
도쿄에 있는 주오대학입니다.
<인터뷰> 대학생 : "수업료는 부모님이 내 주시지만 그밖에는 제가 해결해요. 마트에서 이월 상품을 사요."
<인터뷰> 대학생 : "앱으로 가계부를 쓰면서 돈을 얼마 썼는지 늘 신경 써요."
수도권 사립대생의 경우 방값을 제외한 생활비는 지난 21년동안 계속 줄어들어 하루 평균 9천 원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신의 부모로부터 받은 학비와 생활비 지원금은 한 달에 90만 원 정도로 지난 30년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에 있는 기숙사입니다.
한 달 기숙사비는 식비와 수도, 전기 요금을 포함해 100만 원 정도입니다.
사립대 4학년인 고야마 씨.
집에서 보내주는 100만원을 기숙사비와 통신비로 냅니다.
출판사와 음식점 등 세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해 부족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가구와 이불은 물론 옷까지 모두 선배로부터 물려받았습니다.
자녀의 수도권 사립대학 입학을 위해 지난해 부모가 대출받은 금액은 가구당 평균 천9백만 원 규모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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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사립대생 하루 생활비 9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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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12 09:50:37
- 수정2016-04-12 10:07:56
<앵커 멘트>
일본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대학생들의 생활도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일본 수도권 사립대학 신입생의 하루 생활비는 9천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포트>
도쿄에 있는 주오대학입니다.
<인터뷰> 대학생 : "수업료는 부모님이 내 주시지만 그밖에는 제가 해결해요. 마트에서 이월 상품을 사요."
<인터뷰> 대학생 : "앱으로 가계부를 쓰면서 돈을 얼마 썼는지 늘 신경 써요."
수도권 사립대생의 경우 방값을 제외한 생활비는 지난 21년동안 계속 줄어들어 하루 평균 9천 원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신의 부모로부터 받은 학비와 생활비 지원금은 한 달에 90만 원 정도로 지난 30년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에 있는 기숙사입니다.
한 달 기숙사비는 식비와 수도, 전기 요금을 포함해 100만 원 정도입니다.
사립대 4학년인 고야마 씨.
집에서 보내주는 100만원을 기숙사비와 통신비로 냅니다.
출판사와 음식점 등 세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해 부족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가구와 이불은 물론 옷까지 모두 선배로부터 물려받았습니다.
자녀의 수도권 사립대학 입학을 위해 지난해 부모가 대출받은 금액은 가구당 평균 천9백만 원 규모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대학생들의 생활도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일본 수도권 사립대학 신입생의 하루 생활비는 9천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포트>
도쿄에 있는 주오대학입니다.
<인터뷰> 대학생 : "수업료는 부모님이 내 주시지만 그밖에는 제가 해결해요. 마트에서 이월 상품을 사요."
<인터뷰> 대학생 : "앱으로 가계부를 쓰면서 돈을 얼마 썼는지 늘 신경 써요."
수도권 사립대생의 경우 방값을 제외한 생활비는 지난 21년동안 계속 줄어들어 하루 평균 9천 원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신의 부모로부터 받은 학비와 생활비 지원금은 한 달에 90만 원 정도로 지난 30년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에 있는 기숙사입니다.
한 달 기숙사비는 식비와 수도, 전기 요금을 포함해 100만 원 정도입니다.
사립대 4학년인 고야마 씨.
집에서 보내주는 100만원을 기숙사비와 통신비로 냅니다.
출판사와 음식점 등 세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해 부족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가구와 이불은 물론 옷까지 모두 선배로부터 물려받았습니다.
자녀의 수도권 사립대학 입학을 위해 지난해 부모가 대출받은 금액은 가구당 평균 천9백만 원 규모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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