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충전] 간단하게 꾸미는 소품 인테리어

입력 2016.04.12 (12:39) 수정 2016.04.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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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큰 힘 들이지 않고도 집 분위기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밝은 색 자투리 천을 창문에 달면 커튼을 바꾼 느낌이고, 식탁 매트를 살짝 바꿔도 특별한 느낌이 난다는데, 정보충전에서 그 요령을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다양한 소품들이 진열된 인테리어 소품 전문점.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요.

<인터뷰> 최경남(경기도 평택시) : “봄 분위기가 나는 밝은 색의 소품 사러 왔어요.”

<인터뷰> 조장환(서울시 관악구) : “계절이 바뀌니까 변화를 주고 싶어서 소품을 찾게 되는 거 같아요.”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소품은 뭘까요?

<인터뷰> 황은미(인테리어 소품 전문점 상품개발팀 과장) : “올봄에는 화병이 유행인데요. 드라이플라워가 유행하면서 화병도 같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다양한 소재와 크기, 색깔의 화병을 함께 놓으면 꽃을 꽂지 않더라도 기분 전환 되는 느낌을 줄 수 있고요. 특히 유리로 된 화병은 청량한 느낌을 줍니다.”

먼저 어떤 장소에 놓을 지 생각해 보면 선택이 쉽습니다.

거실에는 쿠션과 액자, 바닥에 까는 러그를 활용합니다.

가벼운 소재의 밝은 색상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이번엔 주방입니다.

<인터뷰> 황은미(인테리어 소품 전문점 상품개발팀 과장) : “주방 인테리어 소품으로는 주방 타월과 식탁 매트가 있는데요. 주방 타월은 질감이나 무늬에 따라서 주방의 분위기를 밝게 할 수 있고 식탁 매트는 소재가 다양해서 편안한 느낌을 원하면 면 소재, 자연적인 느낌을 내고 싶다면 나뭇잎 등의 자연 소재가 들어간 소품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이런 소품으로 집을 꾸며볼까요?

먼저 하늘색과 핑크색을 활용합니다.

그런 액자를 만들어볼께요.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접착 반죽과 아크릴 물감을 섞어서 천으로 감싼 판에 발라줍니다.

<인터뷰> 최정은(인테리어 디자이너) : “긁어내는 공구로 나중에 문질러주면 거친 느낌을 살려줄 수 있기 때문에 붓으로 칠한 것과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이 위에 컵 받침으로도 사용되는 둥근 꽃 모양의 천을 붙이고 30분 동안 말리면 액자가 완성됩니다.

이번엔 돌과 꽃 등 자연물을 활용해볼께요.

꽃다발을 만들 때 사용하는 철사로 돌을 감아주고요.

돌리고 남은 철사는 위로 올려서 끝을 동글게 말아줍니다.

꽃 그림을 꽂으면 더욱 봄 느낌이 나는데요.

이번엔 천을 활용해 볼께요.

집에 있는 자투리 천이나 식탁보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커튼을 새로 사는 대신 작은 천을 조각커튼처럼 다는 것만으로 분위기가 확 사는데요.

지겨운 색깔의 쿠션도 천으로 감싸서 보자기를 묶듯 묶어주면 봄 느낌이 나는 쿠션으로 변신시킬 수 있습니다.

작은 변화로 큰 효과를 내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집 안에서도 봄 분위기 만끽해보세요.

정보충전 강서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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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충전] 간단하게 꾸미는 소품 인테리어
    • 입력 2016-04-12 12:51:18
    • 수정2016-04-12 14:29:44
    뉴스 12
<앵커 멘트>

큰 힘 들이지 않고도 집 분위기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밝은 색 자투리 천을 창문에 달면 커튼을 바꾼 느낌이고, 식탁 매트를 살짝 바꿔도 특별한 느낌이 난다는데, 정보충전에서 그 요령을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다양한 소품들이 진열된 인테리어 소품 전문점.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요.

<인터뷰> 최경남(경기도 평택시) : “봄 분위기가 나는 밝은 색의 소품 사러 왔어요.”

<인터뷰> 조장환(서울시 관악구) : “계절이 바뀌니까 변화를 주고 싶어서 소품을 찾게 되는 거 같아요.”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소품은 뭘까요?

<인터뷰> 황은미(인테리어 소품 전문점 상품개발팀 과장) : “올봄에는 화병이 유행인데요. 드라이플라워가 유행하면서 화병도 같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다양한 소재와 크기, 색깔의 화병을 함께 놓으면 꽃을 꽂지 않더라도 기분 전환 되는 느낌을 줄 수 있고요. 특히 유리로 된 화병은 청량한 느낌을 줍니다.”

먼저 어떤 장소에 놓을 지 생각해 보면 선택이 쉽습니다.

거실에는 쿠션과 액자, 바닥에 까는 러그를 활용합니다.

가벼운 소재의 밝은 색상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이번엔 주방입니다.

<인터뷰> 황은미(인테리어 소품 전문점 상품개발팀 과장) : “주방 인테리어 소품으로는 주방 타월과 식탁 매트가 있는데요. 주방 타월은 질감이나 무늬에 따라서 주방의 분위기를 밝게 할 수 있고 식탁 매트는 소재가 다양해서 편안한 느낌을 원하면 면 소재, 자연적인 느낌을 내고 싶다면 나뭇잎 등의 자연 소재가 들어간 소품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이런 소품으로 집을 꾸며볼까요?

먼저 하늘색과 핑크색을 활용합니다.

그런 액자를 만들어볼께요.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접착 반죽과 아크릴 물감을 섞어서 천으로 감싼 판에 발라줍니다.

<인터뷰> 최정은(인테리어 디자이너) : “긁어내는 공구로 나중에 문질러주면 거친 느낌을 살려줄 수 있기 때문에 붓으로 칠한 것과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이 위에 컵 받침으로도 사용되는 둥근 꽃 모양의 천을 붙이고 30분 동안 말리면 액자가 완성됩니다.

이번엔 돌과 꽃 등 자연물을 활용해볼께요.

꽃다발을 만들 때 사용하는 철사로 돌을 감아주고요.

돌리고 남은 철사는 위로 올려서 끝을 동글게 말아줍니다.

꽃 그림을 꽂으면 더욱 봄 느낌이 나는데요.

이번엔 천을 활용해 볼께요.

집에 있는 자투리 천이나 식탁보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커튼을 새로 사는 대신 작은 천을 조각커튼처럼 다는 것만으로 분위기가 확 사는데요.

지겨운 색깔의 쿠션도 천으로 감싸서 보자기를 묶듯 묶어주면 봄 느낌이 나는 쿠션으로 변신시킬 수 있습니다.

작은 변화로 큰 효과를 내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집 안에서도 봄 분위기 만끽해보세요.

정보충전 강서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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