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m 경보 ‘금녀의 벽’ 무너졌다…여성 출전 허용

입력 2016.04.12 (21:55) 수정 2016.04.1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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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육상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의 출전이 금지됐던 50km 경보가 마침내 '금녀의 벽'을 허물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장 거리가 길고 체력적인 한계를 이유로 여성의 출전이 엄격히 금지돼 왔던 경보 50km.

국제육상연맹은 규칙 심사위원회를 열고 50km 경보의 여성 출전을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의 에린 타일러-탈콧이란 여자 선수가 5년간의 법정 싸움 끝에 얻어낸 결과였습니다.

국제연맹은 오는 5월 로마 세계경보챌린지대회부터 이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종횡무진 코트를 휘저으며 득점을 뽑아냅니다.

팀 동료 어빙은 수비를 완벽히 제압하는 속임 동작으로 환상적인 골을 터트립니다.

제임스와 어빙이 맹활약한 클리블랜드는 애틀랜타를 꺾고 동부 지구 1위를 확정했습니다.

샬롯의 제레미 린이 재치있는 가로채기로 팀의 득점을 이끕니다.

191cm의 키로 블록슛까지 성공합니다.

2쿼터에만 열아홉점을 쓸어담은 제레미 린은 샬롯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미국 프로축구에서 나온 자책골 장면입니다.

크로스를 차단하려고 다이빙 헤딩을 시도했는데, 골키퍼가 손도 못댈 강력한 자책골이 됐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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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km 경보 ‘금녀의 벽’ 무너졌다…여성 출전 허용
    • 입력 2016-04-12 22:08:01
    • 수정2016-04-12 22: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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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육상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의 출전이 금지됐던 50km 경보가 마침내 '금녀의 벽'을 허물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장 거리가 길고 체력적인 한계를 이유로 여성의 출전이 엄격히 금지돼 왔던 경보 50km.

국제육상연맹은 규칙 심사위원회를 열고 50km 경보의 여성 출전을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의 에린 타일러-탈콧이란 여자 선수가 5년간의 법정 싸움 끝에 얻어낸 결과였습니다.

국제연맹은 오는 5월 로마 세계경보챌린지대회부터 이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종횡무진 코트를 휘저으며 득점을 뽑아냅니다.

팀 동료 어빙은 수비를 완벽히 제압하는 속임 동작으로 환상적인 골을 터트립니다.

제임스와 어빙이 맹활약한 클리블랜드는 애틀랜타를 꺾고 동부 지구 1위를 확정했습니다.

샬롯의 제레미 린이 재치있는 가로채기로 팀의 득점을 이끕니다.

191cm의 키로 블록슛까지 성공합니다.

2쿼터에만 열아홉점을 쓸어담은 제레미 린은 샬롯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미국 프로축구에서 나온 자책골 장면입니다.

크로스를 차단하려고 다이빙 헤딩을 시도했는데, 골키퍼가 손도 못댈 강력한 자책골이 됐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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