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확실한 3당으로 부상…캐스팅 보트 쥘 듯
입력 2016.04.14 (06:30)
수정 2016.04.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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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3정당 실험'을 내걸고 이번 총선에 뛰어든 국민의당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승자로 떠올랐습니다.
향후 정국에서 '캐스팅 보트'를 쥘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안철수 대표의 위상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국민의당에선 감격의 환호성이 터져나왔습니다.
양대 정당 체제 타파를 기치로 내건 국민의당은 당당히 '제3정당'으로 부상했다며 새로운 정치 실험의 성공을 자축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 "전국 곳곳에서 변화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예상했던 의석수를 훨씬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면서 안철수 대표의 위상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우려했던 야권 패배는 없었다며, 오히려 국민의당이 기존 여권표의 상당 부분을 흡수했다고 자체 분석했습니다.
또 광주와 전남, 전북을 사실상 석권한 것은 호남 민심이 이미 더민주를 떠난 지 오래됐기 때문이라고 자체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20대 국회의 각종 정책 법안 처리 과정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이상돈(국민의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민생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당과도 협력할 수 있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
이로써 국민의당은 야권의 심장부인 호남에서 더민주를 대체하는 새로운 맹주로 자리잡게 된 가운데 비례대표 투표와 수도권 지역구에서도 선전하면서 전국 정당의 면모를 갖추게 됐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제3정당 실험'을 내걸고 이번 총선에 뛰어든 국민의당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승자로 떠올랐습니다.
향후 정국에서 '캐스팅 보트'를 쥘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안철수 대표의 위상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국민의당에선 감격의 환호성이 터져나왔습니다.
양대 정당 체제 타파를 기치로 내건 국민의당은 당당히 '제3정당'으로 부상했다며 새로운 정치 실험의 성공을 자축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 "전국 곳곳에서 변화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예상했던 의석수를 훨씬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면서 안철수 대표의 위상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우려했던 야권 패배는 없었다며, 오히려 국민의당이 기존 여권표의 상당 부분을 흡수했다고 자체 분석했습니다.
또 광주와 전남, 전북을 사실상 석권한 것은 호남 민심이 이미 더민주를 떠난 지 오래됐기 때문이라고 자체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20대 국회의 각종 정책 법안 처리 과정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이상돈(국민의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민생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당과도 협력할 수 있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
이로써 국민의당은 야권의 심장부인 호남에서 더민주를 대체하는 새로운 맹주로 자리잡게 된 가운데 비례대표 투표와 수도권 지역구에서도 선전하면서 전국 정당의 면모를 갖추게 됐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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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확실한 3당으로 부상…캐스팅 보트 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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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14 06:31:38
- 수정2016-04-14 0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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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정당 실험'을 내걸고 이번 총선에 뛰어든 국민의당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승자로 떠올랐습니다.
향후 정국에서 '캐스팅 보트'를 쥘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안철수 대표의 위상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국민의당에선 감격의 환호성이 터져나왔습니다.
양대 정당 체제 타파를 기치로 내건 국민의당은 당당히 '제3정당'으로 부상했다며 새로운 정치 실험의 성공을 자축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 "전국 곳곳에서 변화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예상했던 의석수를 훨씬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면서 안철수 대표의 위상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우려했던 야권 패배는 없었다며, 오히려 국민의당이 기존 여권표의 상당 부분을 흡수했다고 자체 분석했습니다.
또 광주와 전남, 전북을 사실상 석권한 것은 호남 민심이 이미 더민주를 떠난 지 오래됐기 때문이라고 자체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20대 국회의 각종 정책 법안 처리 과정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이상돈(국민의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민생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당과도 협력할 수 있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
이로써 국민의당은 야권의 심장부인 호남에서 더민주를 대체하는 새로운 맹주로 자리잡게 된 가운데 비례대표 투표와 수도권 지역구에서도 선전하면서 전국 정당의 면모를 갖추게 됐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제3정당 실험'을 내걸고 이번 총선에 뛰어든 국민의당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승자로 떠올랐습니다.
향후 정국에서 '캐스팅 보트'를 쥘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안철수 대표의 위상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국민의당에선 감격의 환호성이 터져나왔습니다.
양대 정당 체제 타파를 기치로 내건 국민의당은 당당히 '제3정당'으로 부상했다며 새로운 정치 실험의 성공을 자축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 "전국 곳곳에서 변화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예상했던 의석수를 훨씬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면서 안철수 대표의 위상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우려했던 야권 패배는 없었다며, 오히려 국민의당이 기존 여권표의 상당 부분을 흡수했다고 자체 분석했습니다.
또 광주와 전남, 전북을 사실상 석권한 것은 호남 민심이 이미 더민주를 떠난 지 오래됐기 때문이라고 자체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20대 국회의 각종 정책 법안 처리 과정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이상돈(국민의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민생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당과도 협력할 수 있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
이로써 국민의당은 야권의 심장부인 호남에서 더민주를 대체하는 새로운 맹주로 자리잡게 된 가운데 비례대표 투표와 수도권 지역구에서도 선전하면서 전국 정당의 면모를 갖추게 됐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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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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