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의 품격…SK 김광현, 무실점 쾌투

입력 2016.04.14 (07:42) 수정 2016.04.1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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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의 김광현이 완벽한 투구로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김광현은 기아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SK 김광현이 1회초 무사 1·2루 위기에서, 병살타를 유도해 무실점으로 막아냅니다.

초반 고비를 넘긴 김광현은 에이스다운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7이닝동안 삼진 8개를 잡아내며, 기아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김광현의 호투속에 SK는 고메즈의 홈런을 앞세워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김광현은 통산 99승째를 올려 100승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광현(SK) : "첫 이닝에 위기 상황이 와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던 것 같고요, 그래도 점수를 안 주고 경기를 이겨서 다행입니다."

두산은 민병헌의 만루 홈런 등 집중타를 몰아쳐 한화 투수진을 무너뜨려습니다.

한화는 선발 김민우가 3회를 버티지 못하는 등, 최근 10경기에서 9경기나 선발 투수가 초반에 무너졌습니다.

LG는 오지환의 홈런을 앞세워 롯데에 이틀 연속 승리했습니다.

LG 선발 우규민은 6이닝 무실점으로 올시즌 첫 승을 달성했습니다.

롯데는 최준석의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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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스의 품격…SK 김광현, 무실점 쾌투
    • 입력 2016-04-14 07:54:31
    • 수정2016-04-14 0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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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의 김광현이 완벽한 투구로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김광현은 기아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SK 김광현이 1회초 무사 1·2루 위기에서, 병살타를 유도해 무실점으로 막아냅니다.

초반 고비를 넘긴 김광현은 에이스다운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7이닝동안 삼진 8개를 잡아내며, 기아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김광현의 호투속에 SK는 고메즈의 홈런을 앞세워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김광현은 통산 99승째를 올려 100승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광현(SK) : "첫 이닝에 위기 상황이 와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던 것 같고요, 그래도 점수를 안 주고 경기를 이겨서 다행입니다."

두산은 민병헌의 만루 홈런 등 집중타를 몰아쳐 한화 투수진을 무너뜨려습니다.

한화는 선발 김민우가 3회를 버티지 못하는 등, 최근 10경기에서 9경기나 선발 투수가 초반에 무너졌습니다.

LG는 오지환의 홈런을 앞세워 롯데에 이틀 연속 승리했습니다.

LG 선발 우규민은 6이닝 무실점으로 올시즌 첫 승을 달성했습니다.

롯데는 최준석의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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