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다시 ‘북적’…쇼핑 매출 급증
입력 2016.04.14 (15:59)
수정 2016.04.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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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얼마 전 중국인 단체 관광객 6천명이 인천을 방문해 '치맥 파티'를 즐기던 모습 기억 하십니까?
한동안 잠시 주춤했던 유커들의 한국 방문이 다시 시작돼 유통 업계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이후 메르스 여파로 주춤했던 중국인들의 한국 방문이 다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인 고객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늘었습니다.
면세점은 1년 전보다 53% 매출이 증가했고, 대형 마트의 매출도 거의 두 배로 늘어났습니다.
중국인들은 한국 여행을 하며 화장품과 선글라스, 라면 등을 주로 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장품은 면세점 판매량이 50%이상 늘어나 K-뷰티 열풍을 이끌었습니다.
국내 배우들이 드라마에서 착용한 장신구와 먹은 건강제품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개별 자유여행객들은 라면과 과자 등 먹을거리와 생활용품을 주로 사갔습니다.
이 같은 매출 증가에는 중국인들의 대규모 단체 방문이 주요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인천을 방문한 아오란 그룹 임직원들 뿐만 아니라 수백에서 수천명 단위의 포상 관광과 신년회 행렬이 올해 초 줄을 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한국을 재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오히려 줄고 있다며, 쇼핑과 저가 여행상품 위주의 관광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얼마 전 중국인 단체 관광객 6천명이 인천을 방문해 '치맥 파티'를 즐기던 모습 기억 하십니까?
한동안 잠시 주춤했던 유커들의 한국 방문이 다시 시작돼 유통 업계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이후 메르스 여파로 주춤했던 중국인들의 한국 방문이 다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인 고객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늘었습니다.
면세점은 1년 전보다 53% 매출이 증가했고, 대형 마트의 매출도 거의 두 배로 늘어났습니다.
중국인들은 한국 여행을 하며 화장품과 선글라스, 라면 등을 주로 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장품은 면세점 판매량이 50%이상 늘어나 K-뷰티 열풍을 이끌었습니다.
국내 배우들이 드라마에서 착용한 장신구와 먹은 건강제품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개별 자유여행객들은 라면과 과자 등 먹을거리와 생활용품을 주로 사갔습니다.
이 같은 매출 증가에는 중국인들의 대규모 단체 방문이 주요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인천을 방문한 아오란 그룹 임직원들 뿐만 아니라 수백에서 수천명 단위의 포상 관광과 신년회 행렬이 올해 초 줄을 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한국을 재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오히려 줄고 있다며, 쇼핑과 저가 여행상품 위주의 관광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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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관광객 다시 ‘북적’…쇼핑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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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14 16:00:18
- 수정2016-04-14 16:19:06
<앵커 멘트>
얼마 전 중국인 단체 관광객 6천명이 인천을 방문해 '치맥 파티'를 즐기던 모습 기억 하십니까?
한동안 잠시 주춤했던 유커들의 한국 방문이 다시 시작돼 유통 업계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이후 메르스 여파로 주춤했던 중국인들의 한국 방문이 다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인 고객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늘었습니다.
면세점은 1년 전보다 53% 매출이 증가했고, 대형 마트의 매출도 거의 두 배로 늘어났습니다.
중국인들은 한국 여행을 하며 화장품과 선글라스, 라면 등을 주로 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장품은 면세점 판매량이 50%이상 늘어나 K-뷰티 열풍을 이끌었습니다.
국내 배우들이 드라마에서 착용한 장신구와 먹은 건강제품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개별 자유여행객들은 라면과 과자 등 먹을거리와 생활용품을 주로 사갔습니다.
이 같은 매출 증가에는 중국인들의 대규모 단체 방문이 주요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인천을 방문한 아오란 그룹 임직원들 뿐만 아니라 수백에서 수천명 단위의 포상 관광과 신년회 행렬이 올해 초 줄을 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한국을 재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오히려 줄고 있다며, 쇼핑과 저가 여행상품 위주의 관광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얼마 전 중국인 단체 관광객 6천명이 인천을 방문해 '치맥 파티'를 즐기던 모습 기억 하십니까?
한동안 잠시 주춤했던 유커들의 한국 방문이 다시 시작돼 유통 업계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이후 메르스 여파로 주춤했던 중국인들의 한국 방문이 다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인 고객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늘었습니다.
면세점은 1년 전보다 53% 매출이 증가했고, 대형 마트의 매출도 거의 두 배로 늘어났습니다.
중국인들은 한국 여행을 하며 화장품과 선글라스, 라면 등을 주로 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장품은 면세점 판매량이 50%이상 늘어나 K-뷰티 열풍을 이끌었습니다.
국내 배우들이 드라마에서 착용한 장신구와 먹은 건강제품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개별 자유여행객들은 라면과 과자 등 먹을거리와 생활용품을 주로 사갔습니다.
이 같은 매출 증가에는 중국인들의 대규모 단체 방문이 주요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인천을 방문한 아오란 그룹 임직원들 뿐만 아니라 수백에서 수천명 단위의 포상 관광과 신년회 행렬이 올해 초 줄을 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한국을 재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오히려 줄고 있다며, 쇼핑과 저가 여행상품 위주의 관광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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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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