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챔스 2연패 무산…AT 마드리드 ‘4강행’

입력 2016.04.14 (21:52) 수정 2016.04.1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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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했던 스페인의 거함 FC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막혀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4강행 막차를 타면서 챔피언스리그 4강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르셀로나는 전반 36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리즈만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니게스의 절묘한 패스에 이은 그리즈만의헤딩 슛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급해진 바르셀로나는 거친 플레이로 신경전까지 벌였지만, 오히려 그리즈만에게 페널티 킥 골을 허용해 2대 0으로 졌습니다.

1,2차전 합계 3대 2로 진 바르셀로나는 4강 진출에 실패하며 2년 연속 우승의 꿈을 접어야했습니다.

AT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이 진출한 4강 대진표는 내일 추첨을 통해 결정됩니다.

NBA 역사를 새로 쓴 커리의 명품 3점 슛입니다.

대기록이 걸린 경기였지만 흔들림없이 3점 슛만 10개를 몰아 넣었습니다.

커리는 역대 최초로 한 시즌 400개가 넘는 3점슛을 넣은 선수가 됐고, 골든스테이트는 대망의 73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골든 스테이트의 73승은 지난 95~96시즌 조던이 이끌었던 시카고불스의 72승을 뛰어넘는 새로운 단일시즌 최다승 기록입니다.

NBA에 새로운 전설이 쓰인 날 또 하나의 전설은 코트를 떠났습니다.

코비는 은퇴 경기에서 60득점으로 마지막 불꽃을 태우며 20년간의 프로생활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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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샤 챔스 2연패 무산…AT 마드리드 ‘4강행’
    • 입력 2016-04-14 21:57:52
    • 수정2016-04-14 22: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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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했던 스페인의 거함 FC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막혀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4강행 막차를 타면서 챔피언스리그 4강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르셀로나는 전반 36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리즈만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니게스의 절묘한 패스에 이은 그리즈만의헤딩 슛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급해진 바르셀로나는 거친 플레이로 신경전까지 벌였지만, 오히려 그리즈만에게 페널티 킥 골을 허용해 2대 0으로 졌습니다.

1,2차전 합계 3대 2로 진 바르셀로나는 4강 진출에 실패하며 2년 연속 우승의 꿈을 접어야했습니다.

AT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이 진출한 4강 대진표는 내일 추첨을 통해 결정됩니다.

NBA 역사를 새로 쓴 커리의 명품 3점 슛입니다.

대기록이 걸린 경기였지만 흔들림없이 3점 슛만 10개를 몰아 넣었습니다.

커리는 역대 최초로 한 시즌 400개가 넘는 3점슛을 넣은 선수가 됐고, 골든스테이트는 대망의 73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골든 스테이트의 73승은 지난 95~96시즌 조던이 이끌었던 시카고불스의 72승을 뛰어넘는 새로운 단일시즌 최다승 기록입니다.

NBA에 새로운 전설이 쓰인 날 또 하나의 전설은 코트를 떠났습니다.

코비는 은퇴 경기에서 60득점으로 마지막 불꽃을 태우며 20년간의 프로생활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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