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3당 시대…국민의당 주도권 잡나

입력 2016.04.15 (06:33) 수정 2016.04.1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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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40석 가까운 의석 확보로 확고한 '제3정당'으로 부상하면서, 정치권은 이제 '신 3당 체제'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앞으로의 정국은 어떻게 되고, 그 속에서 국민의당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지, 남승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KBS 뉴스9(1996년 4월 12일) : "향후 정국 운영의 한 축을 떠맡을 수 있을 정도의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총선을 통해 자력으로 국회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한 '제3정당'은, 20년 전 15대 총선 때 자유민주연합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이후 공고한 양당 구조가 이어졌지만, 국민의당의 '녹색 돌풍'으로, '신3당 시대'가 현실화됐습니다.

새누리당과 더민주 모두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함에 따라, 국민의당은 당장 20대 국회에서 강력한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됐습니다.

특히 정부·여당의 정책에 대해, 부정적 견해가 뚜렷한 더민주와 달리 전향적 태도도 보이고 있어, 남은 임기 현 정부 국정 운영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홍성걸(국민대 행정학과 교수) : "(19대 국회는) 한쪽은 무조건 반대였잖아요. 그런데 20대 국회에서는 사안별로 그것이 협력과 반대, 갈등이 다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 그것을 주도할 수 있는 게 바로 국민의당(이라고 봅니다.)"

다만 대북정책 방향 등을 놓고 당내 갈등을 빚는 모습도 보였던 만큼, 복잡한 당내 이념 스펙트럼을 어떻게 일치된 당론으로 모아낼 지가 관심사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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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新3당 시대…국민의당 주도권 잡나
    • 입력 2016-04-15 06:40:32
    • 수정2016-04-15 07: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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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40석 가까운 의석 확보로 확고한 '제3정당'으로 부상하면서, 정치권은 이제 '신 3당 체제'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앞으로의 정국은 어떻게 되고, 그 속에서 국민의당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지, 남승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KBS 뉴스9(1996년 4월 12일) : "향후 정국 운영의 한 축을 떠맡을 수 있을 정도의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총선을 통해 자력으로 국회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한 '제3정당'은, 20년 전 15대 총선 때 자유민주연합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이후 공고한 양당 구조가 이어졌지만, 국민의당의 '녹색 돌풍'으로, '신3당 시대'가 현실화됐습니다.

새누리당과 더민주 모두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함에 따라, 국민의당은 당장 20대 국회에서 강력한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됐습니다.

특히 정부·여당의 정책에 대해, 부정적 견해가 뚜렷한 더민주와 달리 전향적 태도도 보이고 있어, 남은 임기 현 정부 국정 운영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홍성걸(국민대 행정학과 교수) : "(19대 국회는) 한쪽은 무조건 반대였잖아요. 그런데 20대 국회에서는 사안별로 그것이 협력과 반대, 갈등이 다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 그것을 주도할 수 있는 게 바로 국민의당(이라고 봅니다.)"

다만 대북정책 방향 등을 놓고 당내 갈등을 빚는 모습도 보였던 만큼, 복잡한 당내 이념 스펙트럼을 어떻게 일치된 당론으로 모아낼 지가 관심사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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