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리명수 총참모장, 대장에서 차수로 승진

입력 2016.04.15 (07:30) 수정 2016.04.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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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리명수 총참모장이 군 대장에서 차수로 승진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오늘(15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원로인 김영춘, 현철해 동지에게 인민군 '원수' 칭호가, 리명수 동지에겐 인민군 '차수' 칭호가 수여됐다면서 "이와 관련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중앙군사위원회, 국방위원회 공동명의로 된 결정이 14일 발표됐다"고 밝혔다.

통신은 이들이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의 각별한 신임과 사랑 속에 인민군대 중요 직책들에서 오랜 기간 사업하면서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인민군대 안에 당의 유일적령군체계를 철저히 확립했다"면서 "혁명 무력을 당의 군대, 수령의 군대로 강화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크게 공헌하였다"고 전했다.

북한군의 장성 계급은 소장에서 시작해 중장과 상장, 대장을 거쳐 차수, 원수 순으로 올라간다. 지난해 11월 마지막 인민군 원수 리을설 사망 이후 북한에선 김정은이 유일한 군 원수다.

리명수 총참모장은 최근 인민군의 훈련에 잇따라 모습을 드러낸 북한 군부의 대표적인 인사다. 지난 2월 리영길의 후임으로 총창모장에 임명됐으며 총참모부 작전국장과 우리의 경창철장에 해당하는 인민보안부장 등을 지냈다.

기존 인민군 차수였다가 이번에 원수 칭호를 받은 김영춘과 현철해는 김정일 시대의 군부 실세로 혁명 2세대 인물들로 분류된다. 특히 리명수와 현철해는 박재경 대장과 함께 김정일 체제가 출범한 1996년부터 김정일의 각종 공개활동을 수행하며 군부 내 측근 3인방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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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군 리명수 총참모장, 대장에서 차수로 승진
    • 입력 2016-04-15 07:30:27
    • 수정2016-04-15 08:54:59
    정치
북한 리명수 총참모장이 군 대장에서 차수로 승진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오늘(15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원로인 김영춘, 현철해 동지에게 인민군 '원수' 칭호가, 리명수 동지에겐 인민군 '차수' 칭호가 수여됐다면서 "이와 관련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중앙군사위원회, 국방위원회 공동명의로 된 결정이 14일 발표됐다"고 밝혔다.

통신은 이들이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의 각별한 신임과 사랑 속에 인민군대 중요 직책들에서 오랜 기간 사업하면서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인민군대 안에 당의 유일적령군체계를 철저히 확립했다"면서 "혁명 무력을 당의 군대, 수령의 군대로 강화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크게 공헌하였다"고 전했다.

북한군의 장성 계급은 소장에서 시작해 중장과 상장, 대장을 거쳐 차수, 원수 순으로 올라간다. 지난해 11월 마지막 인민군 원수 리을설 사망 이후 북한에선 김정은이 유일한 군 원수다.

리명수 총참모장은 최근 인민군의 훈련에 잇따라 모습을 드러낸 북한 군부의 대표적인 인사다. 지난 2월 리영길의 후임으로 총창모장에 임명됐으며 총참모부 작전국장과 우리의 경창철장에 해당하는 인민보안부장 등을 지냈다.

기존 인민군 차수였다가 이번에 원수 칭호를 받은 김영춘과 현철해는 김정일 시대의 군부 실세로 혁명 2세대 인물들로 분류된다. 특히 리명수와 현철해는 박재경 대장과 함께 김정일 체제가 출범한 1996년부터 김정일의 각종 공개활동을 수행하며 군부 내 측근 3인방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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