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6년 만에 자동차보험료 인상…평균 2.4%
입력 2016.04.15 (09:26)
수정 2016.04.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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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1위 삼성화재가 6년 만에 자동차보험료를 올렸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15일부터 개인용,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2.4% 인상 조정했다. 종목별로는 개인용 보험료를 2.5% 인상했고, 영업용 보험료는 8.8% 인상했다. 업무용보험료는 인상하지 않았다.
특히 개인용의 경우 보험료가 오른 것은 2010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그동안 타사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손해율을 보여 보험료 인상을 자제해 왔지만, 사업비율을 감축하는 등 자구노력을 했음에도 적정 손해율을 초과하는 상황이 지속돼 원가에 반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2013년 83.3%, 2014년 83.2%, 2015년 82.6% 등 적정 수준인 77~78%를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해 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고자와 무사고자의 요율 차이를 확대해 무사고 운전자의 보험료 변동은 최소화했다"며 "부부한정특약에 가입한 30~40대의 3년 이상 무사고자 등 손해율이 양호한 가입자는 보험료가 오히려 인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1위인 삼성화재도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하면서,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1개 손해 보험사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이후 보험료를 인상하지 않은 곳은 동부화재 한 곳만 남았다.
보험업계에서는 지난해 7월 악사(AXA)손보를 시작으로 메리츠화재(9월), 한화손보·롯데손보·흥국화재(11월), 더케이(The-K)손보·MG손보(12월) 등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잇따랐다.
올해에는 현대해상과 KB손보 등 대형 보험사들도 보험료를 조정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88.0%로 적정 손해율인 78%보다 10%포인트 높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15일부터 개인용,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2.4% 인상 조정했다. 종목별로는 개인용 보험료를 2.5% 인상했고, 영업용 보험료는 8.8% 인상했다. 업무용보험료는 인상하지 않았다.
특히 개인용의 경우 보험료가 오른 것은 2010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그동안 타사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손해율을 보여 보험료 인상을 자제해 왔지만, 사업비율을 감축하는 등 자구노력을 했음에도 적정 손해율을 초과하는 상황이 지속돼 원가에 반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2013년 83.3%, 2014년 83.2%, 2015년 82.6% 등 적정 수준인 77~78%를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해 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고자와 무사고자의 요율 차이를 확대해 무사고 운전자의 보험료 변동은 최소화했다"며 "부부한정특약에 가입한 30~40대의 3년 이상 무사고자 등 손해율이 양호한 가입자는 보험료가 오히려 인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1위인 삼성화재도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하면서,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1개 손해 보험사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이후 보험료를 인상하지 않은 곳은 동부화재 한 곳만 남았다.
보험업계에서는 지난해 7월 악사(AXA)손보를 시작으로 메리츠화재(9월), 한화손보·롯데손보·흥국화재(11월), 더케이(The-K)손보·MG손보(12월) 등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잇따랐다.
올해에는 현대해상과 KB손보 등 대형 보험사들도 보험료를 조정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88.0%로 적정 손해율인 78%보다 10%포인트 높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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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 6년 만에 자동차보험료 인상…평균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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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15 09:26:39
- 수정2016-04-15 10:27:27

업계 1위 삼성화재가 6년 만에 자동차보험료를 올렸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15일부터 개인용,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2.4% 인상 조정했다. 종목별로는 개인용 보험료를 2.5% 인상했고, 영업용 보험료는 8.8% 인상했다. 업무용보험료는 인상하지 않았다.
특히 개인용의 경우 보험료가 오른 것은 2010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그동안 타사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손해율을 보여 보험료 인상을 자제해 왔지만, 사업비율을 감축하는 등 자구노력을 했음에도 적정 손해율을 초과하는 상황이 지속돼 원가에 반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2013년 83.3%, 2014년 83.2%, 2015년 82.6% 등 적정 수준인 77~78%를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해 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고자와 무사고자의 요율 차이를 확대해 무사고 운전자의 보험료 변동은 최소화했다"며 "부부한정특약에 가입한 30~40대의 3년 이상 무사고자 등 손해율이 양호한 가입자는 보험료가 오히려 인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1위인 삼성화재도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하면서,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1개 손해 보험사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이후 보험료를 인상하지 않은 곳은 동부화재 한 곳만 남았다.
보험업계에서는 지난해 7월 악사(AXA)손보를 시작으로 메리츠화재(9월), 한화손보·롯데손보·흥국화재(11월), 더케이(The-K)손보·MG손보(12월) 등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잇따랐다.
올해에는 현대해상과 KB손보 등 대형 보험사들도 보험료를 조정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88.0%로 적정 손해율인 78%보다 10%포인트 높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15일부터 개인용,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2.4% 인상 조정했다. 종목별로는 개인용 보험료를 2.5% 인상했고, 영업용 보험료는 8.8% 인상했다. 업무용보험료는 인상하지 않았다.
특히 개인용의 경우 보험료가 오른 것은 2010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그동안 타사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손해율을 보여 보험료 인상을 자제해 왔지만, 사업비율을 감축하는 등 자구노력을 했음에도 적정 손해율을 초과하는 상황이 지속돼 원가에 반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2013년 83.3%, 2014년 83.2%, 2015년 82.6% 등 적정 수준인 77~78%를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해 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고자와 무사고자의 요율 차이를 확대해 무사고 운전자의 보험료 변동은 최소화했다"며 "부부한정특약에 가입한 30~40대의 3년 이상 무사고자 등 손해율이 양호한 가입자는 보험료가 오히려 인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1위인 삼성화재도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하면서,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1개 손해 보험사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이후 보험료를 인상하지 않은 곳은 동부화재 한 곳만 남았다.
보험업계에서는 지난해 7월 악사(AXA)손보를 시작으로 메리츠화재(9월), 한화손보·롯데손보·흥국화재(11월), 더케이(The-K)손보·MG손보(12월) 등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잇따랐다.
올해에는 현대해상과 KB손보 등 대형 보험사들도 보험료를 조정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88.0%로 적정 손해율인 78%보다 10%포인트 높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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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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