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현서 규모 7.1 강진…해일 주의보 발령

입력 2016.04.16 (02:03) 수정 2016.04.16 (05: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16일 오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이날 오전 1시 25분께 구마모토현을 진원으로 하는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추정됐다.

이 지진에 이어 약 30분간 진도 4~6의 여진이 5차례 정도 뒤따랐다.

그로 인해 구마모토 시내에서는 방 안의 물건들이 줄줄이 쓰러질 정도의 격렬한 흔들림이 반복적으로 감지됐다.

구마모토현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으며, 구마모토 시내 호텔 투숙객들에게 인근 주차장 등으로의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인근 센다이원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구마모토현서 규모 7.1 강진…해일 주의보 발령
    • 입력 2016-04-16 02:03:28
    • 수정2016-04-16 05:16:36
    자연재난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16일 오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이날 오전 1시 25분께 구마모토현을 진원으로 하는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추정됐다. 이 지진에 이어 약 30분간 진도 4~6의 여진이 5차례 정도 뒤따랐다. 그로 인해 구마모토 시내에서는 방 안의 물건들이 줄줄이 쓰러질 정도의 격렬한 흔들림이 반복적으로 감지됐다. 구마모토현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으며, 구마모토 시내 호텔 투숙객들에게 인근 주차장 등으로의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인근 센다이원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