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다음주 비대위 구성…선거 후폭풍 남아
입력 2016.04.16 (06:12)
수정 2016.04.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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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통해 총선 참패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보의 복당 문제부터 계파갈등 수습, 당청관계 재정립 등 풀어야할 난제가 하나 둘이 아닙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선 패배로 지도부가 와해된 새누리당은 다음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당 쇄신에 나섭니다.
비상대책위원은 9명 정도로 다음주 초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계파와 지역을 안배하고 절반은 외부 인사로 채워 당 안팎의 쇄신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 "친박, 비박도 아닌 오직 친 민생의 새누리당이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구성될 비대위 인선 과정에서도 이 점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새누리당은 또 탈당자들에게 '문호를 대개방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인천의 안상수, 윤상현 의원이 복당신청을 한 가운데 관심을 끌고 있는 대구의 유승민 의원은 복당신청 시기를 저울질중입니다.
하지만 물밑에서는 총선 패배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는 등 계파간 감정싸움도 진행중입니다.
물러난 김무성 대표의 측근들이 친박계의 공천책임을 거론하자 김 대표가 서신을 통해 지금은 책임을 논할 때가 아니며 자신의 뜻과 상관이 없다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은 다음달 초 원내지도부 구성에 이어 이르면 6월 중으로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구성할 계획이지만 계파간 갈등해소와 당청관계 재정립이라는 숙제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새누리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통해 총선 참패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보의 복당 문제부터 계파갈등 수습, 당청관계 재정립 등 풀어야할 난제가 하나 둘이 아닙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선 패배로 지도부가 와해된 새누리당은 다음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당 쇄신에 나섭니다.
비상대책위원은 9명 정도로 다음주 초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계파와 지역을 안배하고 절반은 외부 인사로 채워 당 안팎의 쇄신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 "친박, 비박도 아닌 오직 친 민생의 새누리당이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구성될 비대위 인선 과정에서도 이 점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새누리당은 또 탈당자들에게 '문호를 대개방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인천의 안상수, 윤상현 의원이 복당신청을 한 가운데 관심을 끌고 있는 대구의 유승민 의원은 복당신청 시기를 저울질중입니다.
하지만 물밑에서는 총선 패배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는 등 계파간 감정싸움도 진행중입니다.
물러난 김무성 대표의 측근들이 친박계의 공천책임을 거론하자 김 대표가 서신을 통해 지금은 책임을 논할 때가 아니며 자신의 뜻과 상관이 없다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은 다음달 초 원내지도부 구성에 이어 이르면 6월 중으로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구성할 계획이지만 계파간 갈등해소와 당청관계 재정립이라는 숙제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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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4-16 0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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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통해 총선 참패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보의 복당 문제부터 계파갈등 수습, 당청관계 재정립 등 풀어야할 난제가 하나 둘이 아닙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선 패배로 지도부가 와해된 새누리당은 다음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당 쇄신에 나섭니다.
비상대책위원은 9명 정도로 다음주 초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계파와 지역을 안배하고 절반은 외부 인사로 채워 당 안팎의 쇄신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 "친박, 비박도 아닌 오직 친 민생의 새누리당이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구성될 비대위 인선 과정에서도 이 점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새누리당은 또 탈당자들에게 '문호를 대개방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인천의 안상수, 윤상현 의원이 복당신청을 한 가운데 관심을 끌고 있는 대구의 유승민 의원은 복당신청 시기를 저울질중입니다.
하지만 물밑에서는 총선 패배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는 등 계파간 감정싸움도 진행중입니다.
물러난 김무성 대표의 측근들이 친박계의 공천책임을 거론하자 김 대표가 서신을 통해 지금은 책임을 논할 때가 아니며 자신의 뜻과 상관이 없다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은 다음달 초 원내지도부 구성에 이어 이르면 6월 중으로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구성할 계획이지만 계파간 갈등해소와 당청관계 재정립이라는 숙제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새누리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통해 총선 참패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보의 복당 문제부터 계파갈등 수습, 당청관계 재정립 등 풀어야할 난제가 하나 둘이 아닙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선 패배로 지도부가 와해된 새누리당은 다음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당 쇄신에 나섭니다.
비상대책위원은 9명 정도로 다음주 초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계파와 지역을 안배하고 절반은 외부 인사로 채워 당 안팎의 쇄신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 "친박, 비박도 아닌 오직 친 민생의 새누리당이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구성될 비대위 인선 과정에서도 이 점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새누리당은 또 탈당자들에게 '문호를 대개방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인천의 안상수, 윤상현 의원이 복당신청을 한 가운데 관심을 끌고 있는 대구의 유승민 의원은 복당신청 시기를 저울질중입니다.
하지만 물밑에서는 총선 패배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는 등 계파간 감정싸움도 진행중입니다.
물러난 김무성 대표의 측근들이 친박계의 공천책임을 거론하자 김 대표가 서신을 통해 지금은 책임을 논할 때가 아니며 자신의 뜻과 상관이 없다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은 다음달 초 원내지도부 구성에 이어 이르면 6월 중으로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구성할 계획이지만 계파간 갈등해소와 당청관계 재정립이라는 숙제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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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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