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구기 종목 자존심 지킨다”

입력 2016.04.16 (06:29) 수정 2016.04.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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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요 구기 종목들이 잇따라 리우 올림픽 본선행에 실패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습니다.

남자 대표팀 가운데는 축구만 본선에 진출했을 정도인데요.

올림픽 최종 예선을 앞둔 여자 배구가 한국 구기 종목의 자존심을 걸고 훈련에 한창입니다.

취재에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5대 단체 구기 종목의 리우 올림픽 출전권 획득 현황입니다.

남자팀은 축구를 제외한 네 종목 모두 탈락했습니다.

여자팀 가운데는 핸드볼과 하키가 본선행에 성공했고 농구와 배구는 도전중입니다.

다음달 올림픽최종예선에서 리우행 티켓을 따기 위해 훈련하고 있는 여자 배구 대표팀.

한국 구기 종목의 자존심을 찾기 위해 투혼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녹취> "수비를 봐야지,더 붙어! 붙어!"

여자 배구 대표팀의 목표는 올림픽 출전 뿐만 아니라 메달까지 획득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이정철 : "당연히 책임감이 있다. 여자배구에 대한 기대치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올림픽 티켓을 따려면 8개국이 출전하는 최종 예선에서 아시아 1위를 하거나 최소 4위 안에 들어야 합니다.

일본,이탈리아가 다소 버거운 상대지만 터키에서 활약하고 있는 월드 스타 김연경이 합류하기에 자신감이 넘칩니다.

<인터뷰> 황연주 : "해봐야죠.할 수 있을 것 같고 연경이까지 들어오면 손 발이 더 맞을 것 같아요."

대표팀은 범실을 최소화하고 공수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며 리우행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입니다.

<녹취> "가자! 리우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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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배구 “구기 종목 자존심 지킨다”
    • 입력 2016-04-16 06:30:50
    • 수정2016-04-16 0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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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요 구기 종목들이 잇따라 리우 올림픽 본선행에 실패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습니다.

남자 대표팀 가운데는 축구만 본선에 진출했을 정도인데요.

올림픽 최종 예선을 앞둔 여자 배구가 한국 구기 종목의 자존심을 걸고 훈련에 한창입니다.

취재에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5대 단체 구기 종목의 리우 올림픽 출전권 획득 현황입니다.

남자팀은 축구를 제외한 네 종목 모두 탈락했습니다.

여자팀 가운데는 핸드볼과 하키가 본선행에 성공했고 농구와 배구는 도전중입니다.

다음달 올림픽최종예선에서 리우행 티켓을 따기 위해 훈련하고 있는 여자 배구 대표팀.

한국 구기 종목의 자존심을 찾기 위해 투혼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녹취> "수비를 봐야지,더 붙어! 붙어!"

여자 배구 대표팀의 목표는 올림픽 출전 뿐만 아니라 메달까지 획득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이정철 : "당연히 책임감이 있다. 여자배구에 대한 기대치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올림픽 티켓을 따려면 8개국이 출전하는 최종 예선에서 아시아 1위를 하거나 최소 4위 안에 들어야 합니다.

일본,이탈리아가 다소 버거운 상대지만 터키에서 활약하고 있는 월드 스타 김연경이 합류하기에 자신감이 넘칩니다.

<인터뷰> 황연주 : "해봐야죠.할 수 있을 것 같고 연경이까지 들어오면 손 발이 더 맞을 것 같아요."

대표팀은 범실을 최소화하고 공수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며 리우행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입니다.

<녹취> "가자! 리우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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