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요트를 싣기 위해 가라앉는 바지선

입력 2016.04.16 (06:49) 수정 2016.04.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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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 해에 위치한 프랑스령 '마르티니크'섬 해역입니다.

암초에 걸린 건지 커다란 선박 한 척이 바다에 반쯤 가라앉아있는데요.

이때 선박 쪽으로 다가오는 요트!

그런데 구조 작업 대신 유유히 물에 잠긴 갑판 안으로 들어와 그 자리에 정박합니다.

좌초된 것처럼 보이던 이 거대 선박은 사실 요트 같은 소형 선박을 전문적으로 운송하는 바지선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크기의 요트를 쉽게 실어 나르기 위해 선체가 살짝 가라앉았다가 다시 물 위에 떠서 목적지로 이동하는 방식인데요.

카메라를 장착한 무인 항공기를 통해 선적부터 운송까지 그 전 과정을 담아낸 이 영상!

보면 볼수록 신기하고 압도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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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요트를 싣기 위해 가라앉는 바지선
    • 입력 2016-04-16 07:11:44
    • 수정2016-04-16 08:01:35
    뉴스광장 1부
카리브 해에 위치한 프랑스령 '마르티니크'섬 해역입니다.

암초에 걸린 건지 커다란 선박 한 척이 바다에 반쯤 가라앉아있는데요.

이때 선박 쪽으로 다가오는 요트!

그런데 구조 작업 대신 유유히 물에 잠긴 갑판 안으로 들어와 그 자리에 정박합니다.

좌초된 것처럼 보이던 이 거대 선박은 사실 요트 같은 소형 선박을 전문적으로 운송하는 바지선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크기의 요트를 쉽게 실어 나르기 위해 선체가 살짝 가라앉았다가 다시 물 위에 떠서 목적지로 이동하는 방식인데요.

카메라를 장착한 무인 항공기를 통해 선적부터 운송까지 그 전 과정을 담아낸 이 영상!

보면 볼수록 신기하고 압도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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