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 행차시다’…조선시대 ‘능행’ 재현

입력 2016.04.1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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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릉을 중심으로 조선시대의 궁중생활을 엿볼 수 있는 '태강릉·초안산 궁중 문화제'가 오늘(16일)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과 월계동 일대에서 열린다.

오전 9시 30분부터는 2시간 동안 임금이 선대왕의 능을 찾는 '능행'을 재현한 어가 행렬이 진행된다. 임금과 문무백관, 호위군과 풍물패 등 500여 명이 조선시대 능행길 중 하나였던 '공릉동 조선왕릉 전시관~태릉입구역', '월계동 인덕대~비석골 근린공원' 구간을 지난다.이어 낮 12시부터는 초안산 입구에서 주민의 건강과 번영을 기원하는 '안골치성제'가 열린다.

태릉은 조선시대 중종의 왕비인 문정왕후의 능, 강릉은 문정왕후의 아들인 명종과 인순왕후의 능으로 모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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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금님 행차시다’…조선시대 ‘능행’ 재현
    • 입력 2016-04-16 07:13:16
    사회
왕릉을 중심으로 조선시대의 궁중생활을 엿볼 수 있는 '태강릉·초안산 궁중 문화제'가 오늘(16일)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과 월계동 일대에서 열린다.

오전 9시 30분부터는 2시간 동안 임금이 선대왕의 능을 찾는 '능행'을 재현한 어가 행렬이 진행된다. 임금과 문무백관, 호위군과 풍물패 등 500여 명이 조선시대 능행길 중 하나였던 '공릉동 조선왕릉 전시관~태릉입구역', '월계동 인덕대~비석골 근린공원' 구간을 지난다.이어 낮 12시부터는 초안산 입구에서 주민의 건강과 번영을 기원하는 '안골치성제'가 열린다.

태릉은 조선시대 중종의 왕비인 문정왕후의 능, 강릉은 문정왕후의 아들인 명종과 인순왕후의 능으로 모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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