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장관, “통화정책 의존 지양…조세회피 국제공조 강화”
입력 2016.04.16 (09:33)
수정 2016.04.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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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G20 재무장관들이 재정정책과 구조개혁을 병행해 저성장과 금융 불안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파나마 페이퍼 사태를 계기로 조세 회피에 대한 국제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G20 재무장관들과 중앙은행총재들이 글로벌 저성장 타개와 국제 금융 안전망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결론은 재정정책과 구조개혁을 병행하자는 것.
환율전쟁 등 통화정책에의 지나친 의존은 지양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 부총리) : " 재정, 통화정책, 여타 가능한 정책을 국제적 공조로 총동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G20 국제통화체제 실무그룹 의장국으로서 글로벌 금융 안전망 구축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IMF 긴급지원제도 개선과 IMF와 지역 금융 안전망 간 협력 강화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유일호 부총리는 새로운 성장 엔진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주도 분야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G20 차원의 신기술 개발 논의도 제안했습니다.
총선 이후 국내 구조 개혁 추진 전망에 대해선 야당이 협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 부총리) : "여야가 생각이 다르지 않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잘 설명하면 구조 개혁을 계획한 방향으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회의에선 파나마 페이퍼스 파문을 계기로 국제 조세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습니다.
G20 재무장관들은 이에 따라 조세 회피에 대한 국제 공조도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워싱턴 IMF 본부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G20 재무장관들이 재정정책과 구조개혁을 병행해 저성장과 금융 불안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파나마 페이퍼 사태를 계기로 조세 회피에 대한 국제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G20 재무장관들과 중앙은행총재들이 글로벌 저성장 타개와 국제 금융 안전망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결론은 재정정책과 구조개혁을 병행하자는 것.
환율전쟁 등 통화정책에의 지나친 의존은 지양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 부총리) : " 재정, 통화정책, 여타 가능한 정책을 국제적 공조로 총동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G20 국제통화체제 실무그룹 의장국으로서 글로벌 금융 안전망 구축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IMF 긴급지원제도 개선과 IMF와 지역 금융 안전망 간 협력 강화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유일호 부총리는 새로운 성장 엔진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주도 분야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G20 차원의 신기술 개발 논의도 제안했습니다.
총선 이후 국내 구조 개혁 추진 전망에 대해선 야당이 협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 부총리) : "여야가 생각이 다르지 않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잘 설명하면 구조 개혁을 계획한 방향으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회의에선 파나마 페이퍼스 파문을 계기로 국제 조세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습니다.
G20 재무장관들은 이에 따라 조세 회피에 대한 국제 공조도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워싱턴 IMF 본부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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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4-16 09: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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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들이 재정정책과 구조개혁을 병행해 저성장과 금융 불안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파나마 페이퍼 사태를 계기로 조세 회피에 대한 국제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G20 재무장관들과 중앙은행총재들이 글로벌 저성장 타개와 국제 금융 안전망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결론은 재정정책과 구조개혁을 병행하자는 것.
환율전쟁 등 통화정책에의 지나친 의존은 지양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 부총리) : " 재정, 통화정책, 여타 가능한 정책을 국제적 공조로 총동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G20 국제통화체제 실무그룹 의장국으로서 글로벌 금융 안전망 구축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IMF 긴급지원제도 개선과 IMF와 지역 금융 안전망 간 협력 강화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유일호 부총리는 새로운 성장 엔진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주도 분야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G20 차원의 신기술 개발 논의도 제안했습니다.
총선 이후 국내 구조 개혁 추진 전망에 대해선 야당이 협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 부총리) : "여야가 생각이 다르지 않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잘 설명하면 구조 개혁을 계획한 방향으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회의에선 파나마 페이퍼스 파문을 계기로 국제 조세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습니다.
G20 재무장관들은 이에 따라 조세 회피에 대한 국제 공조도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워싱턴 IMF 본부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G20 재무장관들이 재정정책과 구조개혁을 병행해 저성장과 금융 불안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파나마 페이퍼 사태를 계기로 조세 회피에 대한 국제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G20 재무장관들과 중앙은행총재들이 글로벌 저성장 타개와 국제 금융 안전망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결론은 재정정책과 구조개혁을 병행하자는 것.
환율전쟁 등 통화정책에의 지나친 의존은 지양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 부총리) : " 재정, 통화정책, 여타 가능한 정책을 국제적 공조로 총동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G20 국제통화체제 실무그룹 의장국으로서 글로벌 금융 안전망 구축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IMF 긴급지원제도 개선과 IMF와 지역 금융 안전망 간 협력 강화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유일호 부총리는 새로운 성장 엔진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주도 분야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G20 차원의 신기술 개발 논의도 제안했습니다.
총선 이후 국내 구조 개혁 추진 전망에 대해선 야당이 협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 부총리) : "여야가 생각이 다르지 않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잘 설명하면 구조 개혁을 계획한 방향으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회의에선 파나마 페이퍼스 파문을 계기로 국제 조세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습니다.
G20 재무장관들은 이에 따라 조세 회피에 대한 국제 공조도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워싱턴 IMF 본부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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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철 기자 jc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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