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日구마모토 공항폐쇄로 인한 임시편 편성

입력 2016.04.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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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일본 규슈 지방 지진 발생으로 인한 현지 체류객 수송을 위해 임시 운항편을 긴급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밤과 16일 새벽 연이어 생긴 일본 구마모토 현 지진으로 인해 현지 공항이 폐쇄되면서 현지 승객들을 수송하기 위해 근처 후쿠오카 공항으로 임시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임시편은 16일 인천발 오후 3시, 후쿠오카발 오후 5시 20분의 일정으로 A321 기종 171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될 계획이다.

현재 구마모토에는 승객 136명이 체류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승객들을 육로를 통해 후쿠오카로 이송한 뒤 임시편을 통해 한국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또 인천~구마모토 구간 예약 승객들이 예약 변경이나 환불을 원할 경우 수수료를 일정 기간 면제해줄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규슈 지역 노선으로 인천~구마모토, 미야자키 주 3회, 인천~후쿠오카 주 21회를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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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日구마모토 공항폐쇄로 인한 임시편 편성
    • 입력 2016-04-16 13:28:47
    경제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규슈 지방 지진 발생으로 인한 현지 체류객 수송을 위해 임시 운항편을 긴급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밤과 16일 새벽 연이어 생긴 일본 구마모토 현 지진으로 인해 현지 공항이 폐쇄되면서 현지 승객들을 수송하기 위해 근처 후쿠오카 공항으로 임시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임시편은 16일 인천발 오후 3시, 후쿠오카발 오후 5시 20분의 일정으로 A321 기종 171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될 계획이다.

현재 구마모토에는 승객 136명이 체류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승객들을 육로를 통해 후쿠오카로 이송한 뒤 임시편을 통해 한국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또 인천~구마모토 구간 예약 승객들이 예약 변경이나 환불을 원할 경우 수수료를 일정 기간 면제해줄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규슈 지역 노선으로 인천~구마모토, 미야자키 주 3회, 인천~후쿠오카 주 21회를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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