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선수’ 장수연, 3R 한 타 차 단독 2위

입력 2016.04.16 (15:00) 수정 2016.04.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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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 선수로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 출전한 장수연(22·롯데)이 롯데 챔피언십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

장수연은 오늘(16일) 미국 하와이주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일곱 개와 보기 두 개를 묶어 다섯 타를 줄였다.

장수연은 중간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선두인 미국의 케이티 버넷에 한 타 뒤진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장수연은 LPGA 투어 멤버가 아니지만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이번 대회 초청장을 받았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이글 한 개와 버디 여섯 개, 보기 한 개로 단숨에 일곱 타를 줄이며 10언더파 공동 3위로 도약했다.

지난해 우승자인 김세영(23·미래에셋)은 9언더파로 단독 5위를 달렸고,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호주 동포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는 8언더파 공동 6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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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청선수’ 장수연, 3R 한 타 차 단독 2위
    • 입력 2016-04-16 15:00:53
    • 수정2016-04-16 15:31:39
    LPGA
초청 선수로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 출전한 장수연(22·롯데)이 롯데 챔피언십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

장수연은 오늘(16일) 미국 하와이주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일곱 개와 보기 두 개를 묶어 다섯 타를 줄였다.

장수연은 중간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선두인 미국의 케이티 버넷에 한 타 뒤진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장수연은 LPGA 투어 멤버가 아니지만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이번 대회 초청장을 받았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이글 한 개와 버디 여섯 개, 보기 한 개로 단숨에 일곱 타를 줄이며 10언더파 공동 3위로 도약했다.

지난해 우승자인 김세영(23·미래에셋)은 9언더파로 단독 5위를 달렸고,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호주 동포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는 8언더파 공동 6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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