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지진 피해 규슈에 폭우…토사 붕괴 우려

입력 2016.04.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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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이 발생한 일본 규슈 지역에 오늘 밤부터 폭우가 내일 것으로 보여 토사 붕괴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급속히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규슈 지역에 강한 비가 내려 내일까지 이어지겠으며, 곳에 따라 많게는 150mm 넘는 비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대지진으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는 적은 비로도 토사 붕괴 등이 일어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고노 타로 일본 방재담당장관은 오늘 밤부터 아주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무너진 건물이나 잔해에 깔려 있는 주민들 구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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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부터 지진 피해 규슈에 폭우…토사 붕괴 우려
    • 입력 2016-04-16 15:08:00
    국제
강진이 발생한 일본 규슈 지역에 오늘 밤부터 폭우가 내일 것으로 보여 토사 붕괴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급속히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규슈 지역에 강한 비가 내려 내일까지 이어지겠으며, 곳에 따라 많게는 150mm 넘는 비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대지진으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는 적은 비로도 토사 붕괴 등이 일어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고노 타로 일본 방재담당장관은 오늘 밤부터 아주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무너진 건물이나 잔해에 깔려 있는 주민들 구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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