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돌풍과 강한 비…사고 잇따라

입력 2016.04.17 (06:05) 수정 2016.04.1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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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돌풍과 함께 강한 비가 내리면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가로수가 뽑히고, 빗길 교통사고로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량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6시 20분쯤 전남 화순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부딪힌 뒤 2미터 아래 도로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4살 김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빗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곡선 구간에서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뿌리째 뽑힌 가로수가 세워져 있던 차를 덮쳤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전북 고창의 한 아파트 앞에서 강풍에 가로수가 넘어져 승합차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차량 파편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벽면에 남은 흔적이 사고 당시 충격을 짐작케 합니다.

어젯밤 10시쯤 전북 김제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57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통로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와 차에 타고 있던 아내와 딸 등 세 명이 다쳤습니다.

어젯밤 9시쯤 충북 괴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6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일러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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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사이 돌풍과 강한 비…사고 잇따라
    • 입력 2016-04-17 06:15:42
    • 수정2016-04-17 06: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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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돌풍과 함께 강한 비가 내리면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가로수가 뽑히고, 빗길 교통사고로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량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6시 20분쯤 전남 화순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부딪힌 뒤 2미터 아래 도로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4살 김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빗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곡선 구간에서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뿌리째 뽑힌 가로수가 세워져 있던 차를 덮쳤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전북 고창의 한 아파트 앞에서 강풍에 가로수가 넘어져 승합차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차량 파편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벽면에 남은 흔적이 사고 당시 충격을 짐작케 합니다.

어젯밤 10시쯤 전북 김제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57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통로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와 차에 타고 있던 아내와 딸 등 세 명이 다쳤습니다.

어젯밤 9시쯤 충북 괴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6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일러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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