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인천 송도에 복합쇼핑몰 건립…5천억 투자

입력 2016.04.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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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5천억 원을 투자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복합쇼핑몰을 세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오늘) 박주형 ㈜인천신세계 대표이사, 김우식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신세계 도심형 복합쇼핑몰 건립 토지매매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신세계그룹은 GIC싱가폴국부펀드가 참여하는 해외자본(약 2천만 달러)을 포함한 5천억 원을 투자해 송도신도시 내 부지 5만9천6백㎡에 복합쇼핑몰을 2020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복합쇼핑몰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각종 문화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협약으로 롯데, 이랜드, 현대 등 유통 클러스터가 조성돼 경제자유구역 개발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인천경제청은 1천365억 원의 토지매각대금을 확보해 재정 여건을 개선하고, 인천도시공사도 신세계에 송도 브릿지호텔을 일괄매각(9백억 원) 함으로써 재정 건전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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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그룹, 인천 송도에 복합쇼핑몰 건립…5천억 투자
    • 입력 2016-04-18 18:26:15
    사회
신세계그룹이 5천억 원을 투자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복합쇼핑몰을 세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오늘) 박주형 ㈜인천신세계 대표이사, 김우식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신세계 도심형 복합쇼핑몰 건립 토지매매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신세계그룹은 GIC싱가폴국부펀드가 참여하는 해외자본(약 2천만 달러)을 포함한 5천억 원을 투자해 송도신도시 내 부지 5만9천6백㎡에 복합쇼핑몰을 2020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복합쇼핑몰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각종 문화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협약으로 롯데, 이랜드, 현대 등 유통 클러스터가 조성돼 경제자유구역 개발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인천경제청은 1천365억 원의 토지매각대금을 확보해 재정 여건을 개선하고, 인천도시공사도 신세계에 송도 브릿지호텔을 일괄매각(9백억 원) 함으로써 재정 건전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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