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풍계리 ‘움직임’ 포착…5차 핵실험 임박?
입력 2016.04.18 (21:20)
수정 2016.04.1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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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조만간 추가 핵실험에 나설 것이라는 경고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월 핵실험을 실시한 풍계리 핵실험장이 이번에도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지난 1월 4차 핵실험을 실시한 풍계리 핵실험장 북쪽 갱도입니다.
국방부가 이곳에서 추가 핵실험이 실시될 가능성을 재차 경고했습니다.
북한 군 움직임이 계속 포착되고 있다는 겁니다.
<녹취> 문상균(국방부 대변인) : "현재 움직이는 동향 등을 보면 그런 지하에서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그렇게 지금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감시정찰자산만으로는 갱도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기가 쉽지 않지만, 북한이 지난 4차 핵실험 때처럼 비밀리에 핵실험 준비를 마쳤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민구 국방부장관도 북한은 지도부 결심만 있으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혀왔습니다.
전문가들 역시 북한이 수차례 핵실험을 통해 기술을 축적한 풍계리에서 추가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춘근(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북쪽 갱도는 다중터널이어서) 1차는 여기서 하고, 2차는 여기서 하고. 바깥에서는 갱도 되메우기도 안 보이고, 핵실험 장비 같은 것들도 재활용하면 되니까…"
이런 가운데 일본 교도통신은 북한이 지난 달 러시아측에 다음 달 당대회 전에 높은 전투능력을 과시할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북한이 조만간 추가 핵실험에 나설 것이라는 경고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월 핵실험을 실시한 풍계리 핵실험장이 이번에도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지난 1월 4차 핵실험을 실시한 풍계리 핵실험장 북쪽 갱도입니다.
국방부가 이곳에서 추가 핵실험이 실시될 가능성을 재차 경고했습니다.
북한 군 움직임이 계속 포착되고 있다는 겁니다.
<녹취> 문상균(국방부 대변인) : "현재 움직이는 동향 등을 보면 그런 지하에서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그렇게 지금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감시정찰자산만으로는 갱도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기가 쉽지 않지만, 북한이 지난 4차 핵실험 때처럼 비밀리에 핵실험 준비를 마쳤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민구 국방부장관도 북한은 지도부 결심만 있으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혀왔습니다.
전문가들 역시 북한이 수차례 핵실험을 통해 기술을 축적한 풍계리에서 추가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춘근(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북쪽 갱도는 다중터널이어서) 1차는 여기서 하고, 2차는 여기서 하고. 바깥에서는 갱도 되메우기도 안 보이고, 핵실험 장비 같은 것들도 재활용하면 되니까…"
이런 가운데 일본 교도통신은 북한이 지난 달 러시아측에 다음 달 당대회 전에 높은 전투능력을 과시할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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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풍계리 ‘움직임’ 포착…5차 핵실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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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18 21:20:58
- 수정2016-04-18 21:32:13
<앵커 멘트>
북한이 조만간 추가 핵실험에 나설 것이라는 경고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월 핵실험을 실시한 풍계리 핵실험장이 이번에도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지난 1월 4차 핵실험을 실시한 풍계리 핵실험장 북쪽 갱도입니다.
국방부가 이곳에서 추가 핵실험이 실시될 가능성을 재차 경고했습니다.
북한 군 움직임이 계속 포착되고 있다는 겁니다.
<녹취> 문상균(국방부 대변인) : "현재 움직이는 동향 등을 보면 그런 지하에서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그렇게 지금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감시정찰자산만으로는 갱도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기가 쉽지 않지만, 북한이 지난 4차 핵실험 때처럼 비밀리에 핵실험 준비를 마쳤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민구 국방부장관도 북한은 지도부 결심만 있으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혀왔습니다.
전문가들 역시 북한이 수차례 핵실험을 통해 기술을 축적한 풍계리에서 추가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춘근(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북쪽 갱도는 다중터널이어서) 1차는 여기서 하고, 2차는 여기서 하고. 바깥에서는 갱도 되메우기도 안 보이고, 핵실험 장비 같은 것들도 재활용하면 되니까…"
이런 가운데 일본 교도통신은 북한이 지난 달 러시아측에 다음 달 당대회 전에 높은 전투능력을 과시할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북한이 조만간 추가 핵실험에 나설 것이라는 경고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월 핵실험을 실시한 풍계리 핵실험장이 이번에도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지난 1월 4차 핵실험을 실시한 풍계리 핵실험장 북쪽 갱도입니다.
국방부가 이곳에서 추가 핵실험이 실시될 가능성을 재차 경고했습니다.
북한 군 움직임이 계속 포착되고 있다는 겁니다.
<녹취> 문상균(국방부 대변인) : "현재 움직이는 동향 등을 보면 그런 지하에서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그렇게 지금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감시정찰자산만으로는 갱도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기가 쉽지 않지만, 북한이 지난 4차 핵실험 때처럼 비밀리에 핵실험 준비를 마쳤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민구 국방부장관도 북한은 지도부 결심만 있으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혀왔습니다.
전문가들 역시 북한이 수차례 핵실험을 통해 기술을 축적한 풍계리에서 추가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춘근(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북쪽 갱도는 다중터널이어서) 1차는 여기서 하고, 2차는 여기서 하고. 바깥에서는 갱도 되메우기도 안 보이고, 핵실험 장비 같은 것들도 재활용하면 되니까…"
이런 가운데 일본 교도통신은 북한이 지난 달 러시아측에 다음 달 당대회 전에 높은 전투능력을 과시할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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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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