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구마모토 ‘생존 골든타임’ 지나…구조 안간힘
입력 2016.04.19 (19:00)
수정 2016.04.1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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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두 차례 강진이 휩쓸고 간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사망자가 4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른바 '72시간 골든타임'이 지나면서 생존자 구조의 희망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멘트>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발생한 강진의 사망자가 5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수색 현장에서 3명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됐고 대피생활하던 51세 여성이 숨졌습니다.
여진의 공포 때문에 차 안에서 생활하던 여성으로 혈액 순환이 제대로 안 되는 이른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으로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판정을 받은 환자는 18명으로 파악됐고 이 가운데 2명은 중태입니다.
현재까지 실종자는 모두 8명이고, 부상자는 중상 2백여 명을 포함해 천100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16일 구마모토 2차 강진이 발생한 지 72시간, 이른바 골든타임이 지났지만 피해 현장에서는 한 명의 생존자라도 구하기 위해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복구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잇단 지진으로 중단됐던 일본 구마모토 행 항공편이 나흘 만에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오늘 오전 도쿄와 오사카에서 출발한 항공기가 구마모토 공항에 착륙했고, 가고시마 선 철도도 일부 구간이 연결됐습니다.
하지만 구마모토 공항의 탑승 시스템 장애로 출발편은 여전히 불가능하며, 고속 열차인 신칸센과 고속도로 복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두 차례 강진이 휩쓸고 간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사망자가 4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른바 '72시간 골든타임'이 지나면서 생존자 구조의 희망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멘트>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발생한 강진의 사망자가 5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수색 현장에서 3명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됐고 대피생활하던 51세 여성이 숨졌습니다.
여진의 공포 때문에 차 안에서 생활하던 여성으로 혈액 순환이 제대로 안 되는 이른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으로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판정을 받은 환자는 18명으로 파악됐고 이 가운데 2명은 중태입니다.
현재까지 실종자는 모두 8명이고, 부상자는 중상 2백여 명을 포함해 천100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16일 구마모토 2차 강진이 발생한 지 72시간, 이른바 골든타임이 지났지만 피해 현장에서는 한 명의 생존자라도 구하기 위해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복구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잇단 지진으로 중단됐던 일본 구마모토 행 항공편이 나흘 만에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오늘 오전 도쿄와 오사카에서 출발한 항공기가 구마모토 공항에 착륙했고, 가고시마 선 철도도 일부 구간이 연결됐습니다.
하지만 구마모토 공항의 탑승 시스템 장애로 출발편은 여전히 불가능하며, 고속 열차인 신칸센과 고속도로 복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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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19 19:03:16
- 수정2016-04-19 19: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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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강진이 휩쓸고 간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사망자가 4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른바 '72시간 골든타임'이 지나면서 생존자 구조의 희망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멘트>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발생한 강진의 사망자가 5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수색 현장에서 3명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됐고 대피생활하던 51세 여성이 숨졌습니다.
여진의 공포 때문에 차 안에서 생활하던 여성으로 혈액 순환이 제대로 안 되는 이른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으로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판정을 받은 환자는 18명으로 파악됐고 이 가운데 2명은 중태입니다.
현재까지 실종자는 모두 8명이고, 부상자는 중상 2백여 명을 포함해 천100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16일 구마모토 2차 강진이 발생한 지 72시간, 이른바 골든타임이 지났지만 피해 현장에서는 한 명의 생존자라도 구하기 위해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복구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잇단 지진으로 중단됐던 일본 구마모토 행 항공편이 나흘 만에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오늘 오전 도쿄와 오사카에서 출발한 항공기가 구마모토 공항에 착륙했고, 가고시마 선 철도도 일부 구간이 연결됐습니다.
하지만 구마모토 공항의 탑승 시스템 장애로 출발편은 여전히 불가능하며, 고속 열차인 신칸센과 고속도로 복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두 차례 강진이 휩쓸고 간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사망자가 4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른바 '72시간 골든타임'이 지나면서 생존자 구조의 희망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멘트>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발생한 강진의 사망자가 5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수색 현장에서 3명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됐고 대피생활하던 51세 여성이 숨졌습니다.
여진의 공포 때문에 차 안에서 생활하던 여성으로 혈액 순환이 제대로 안 되는 이른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으로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판정을 받은 환자는 18명으로 파악됐고 이 가운데 2명은 중태입니다.
현재까지 실종자는 모두 8명이고, 부상자는 중상 2백여 명을 포함해 천100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16일 구마모토 2차 강진이 발생한 지 72시간, 이른바 골든타임이 지났지만 피해 현장에서는 한 명의 생존자라도 구하기 위해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복구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잇단 지진으로 중단됐던 일본 구마모토 행 항공편이 나흘 만에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오늘 오전 도쿄와 오사카에서 출발한 항공기가 구마모토 공항에 착륙했고, 가고시마 선 철도도 일부 구간이 연결됐습니다.
하지만 구마모토 공항의 탑승 시스템 장애로 출발편은 여전히 불가능하며, 고속 열차인 신칸센과 고속도로 복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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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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