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스토크에 4-0 대승…레스터 5점차 추격

입력 2016.04.19 (21:56) 수정 2016.04.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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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4골을 몰아치는 대승을 거두며 선두 레스터시티에 승점 5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9분 만에 해리 케인이 토트넘의 포문을 엽니다.

스토크시티의 수비벽을 단 번에 뚫어버리는 킥이 일품입니다.

후반 22분에는 델리 알리가 배턴을 이어받습니다.

공을 살짝 띄워 골키퍼를 제치고, 골망을 흔듭니다.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가 사이좋게 한 골씩 더 넣은 토트넘은 스토크시티를 4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토트넘은 이로써 승점 68점을 올려 승점 73점인 선두 레스터시티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승부가 결정된 후반 막판 교체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이틀 전 발목을 다친 골든 스테이트의 커리는 유니폼 대신 재킷을 걸쳤습니다.

비록 커리는 빠졌지만, 이궈달라와 톰슨의 외곽 슛이 고비 때마다 불을 뿜었습니다.

골든 스테이트는 휴스턴을 115대 106으로 이겨 플레이오프 2차전도 가져갔습니다.

시속 97km로 달리는 경주용차 앞에서 뒤로 공중제비를 돕니다.

세계 최고의 스턴트맨이 보여준 놀라운 운동신경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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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스토크에 4-0 대승…레스터 5점차 추격
    • 입력 2016-04-19 22:01:31
    • 수정2016-04-26 09: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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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4골을 몰아치는 대승을 거두며 선두 레스터시티에 승점 5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9분 만에 해리 케인이 토트넘의 포문을 엽니다. 스토크시티의 수비벽을 단 번에 뚫어버리는 킥이 일품입니다. 후반 22분에는 델리 알리가 배턴을 이어받습니다. 공을 살짝 띄워 골키퍼를 제치고, 골망을 흔듭니다.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가 사이좋게 한 골씩 더 넣은 토트넘은 스토크시티를 4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토트넘은 이로써 승점 68점을 올려 승점 73점인 선두 레스터시티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승부가 결정된 후반 막판 교체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이틀 전 발목을 다친 골든 스테이트의 커리는 유니폼 대신 재킷을 걸쳤습니다. 비록 커리는 빠졌지만, 이궈달라와 톰슨의 외곽 슛이 고비 때마다 불을 뿜었습니다. 골든 스테이트는 휴스턴을 115대 106으로 이겨 플레이오프 2차전도 가져갔습니다. 시속 97km로 달리는 경주용차 앞에서 뒤로 공중제비를 돕니다. 세계 최고의 스턴트맨이 보여준 놀라운 운동신경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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