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는 지금?…이재민 건강 ‘빨간불’
입력 2016.04.20 (21:16)
수정 2016.04.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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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구마모토 현지를 연결해 현장 상황 들어봅니다.
옥유정 기자, 지금 있는 곳이 어딘가요?
<기자 멘트>
저는 지금 구마모토 현 우키시 청사 대피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진 피해를 입은 이곳 주민 천 여 명이 제 뒤로 보이는 대피소에 머물면서 자위대가 나눠주는 구호품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질문>
대피소에 거주하는 이재민들 건강은 어떻습니까?
<답변>
구마모토 현에서만 10만 명이 넘는 주민이 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구마모토 현에서 모두 11명이 피난 생활을 하다 숨진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질문>
피난생활을 하다 11명이 숨졌다는 건 좀 의외인데 주로 어떤 증상 때문이었나요?
<답변>
아직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등 장기간 피난 생활에 따른 건강 악화로 추정됩니다.
<질문>
여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이재민들은 여진이 발생하면 어떻게 행동하나요?
<답변>
작은 여진이 오면 보통 건물 안에서 대기하지만, 규모가 큰 지진이 일어나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데요.
때문에 건물 밖으로 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건물 바깥쪽에 붙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질문>
주변에 상가들은 이제 영업을 많이 재개했나요?
<답변>
네, 영업을 중단했던 편의점 97%가 오늘(20일)까지 영업을 재개 했다고 하고요.
약국이나 식당도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있긴 하지만 속속 문을 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구마모토에서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구마모토 현지를 연결해 현장 상황 들어봅니다.
옥유정 기자, 지금 있는 곳이 어딘가요?
<기자 멘트>
저는 지금 구마모토 현 우키시 청사 대피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진 피해를 입은 이곳 주민 천 여 명이 제 뒤로 보이는 대피소에 머물면서 자위대가 나눠주는 구호품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질문>
대피소에 거주하는 이재민들 건강은 어떻습니까?
<답변>
구마모토 현에서만 10만 명이 넘는 주민이 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구마모토 현에서 모두 11명이 피난 생활을 하다 숨진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질문>
피난생활을 하다 11명이 숨졌다는 건 좀 의외인데 주로 어떤 증상 때문이었나요?
<답변>
아직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등 장기간 피난 생활에 따른 건강 악화로 추정됩니다.
<질문>
여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이재민들은 여진이 발생하면 어떻게 행동하나요?
<답변>
작은 여진이 오면 보통 건물 안에서 대기하지만, 규모가 큰 지진이 일어나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데요.
때문에 건물 밖으로 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건물 바깥쪽에 붙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질문>
주변에 상가들은 이제 영업을 많이 재개했나요?
<답변>
네, 영업을 중단했던 편의점 97%가 오늘(20일)까지 영업을 재개 했다고 하고요.
약국이나 식당도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있긴 하지만 속속 문을 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구마모토에서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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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마모토는 지금?…이재민 건강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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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0 21:17:23
- 수정2016-04-21 10:13:32
![](/data/news/2016/04/20/3267147_90.jpg)
<앵커 멘트>
구마모토 현지를 연결해 현장 상황 들어봅니다.
옥유정 기자, 지금 있는 곳이 어딘가요?
<기자 멘트>
저는 지금 구마모토 현 우키시 청사 대피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진 피해를 입은 이곳 주민 천 여 명이 제 뒤로 보이는 대피소에 머물면서 자위대가 나눠주는 구호품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질문>
대피소에 거주하는 이재민들 건강은 어떻습니까?
<답변>
구마모토 현에서만 10만 명이 넘는 주민이 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구마모토 현에서 모두 11명이 피난 생활을 하다 숨진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질문>
피난생활을 하다 11명이 숨졌다는 건 좀 의외인데 주로 어떤 증상 때문이었나요?
<답변>
아직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등 장기간 피난 생활에 따른 건강 악화로 추정됩니다.
<질문>
여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이재민들은 여진이 발생하면 어떻게 행동하나요?
<답변>
작은 여진이 오면 보통 건물 안에서 대기하지만, 규모가 큰 지진이 일어나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데요.
때문에 건물 밖으로 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건물 바깥쪽에 붙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질문>
주변에 상가들은 이제 영업을 많이 재개했나요?
<답변>
네, 영업을 중단했던 편의점 97%가 오늘(20일)까지 영업을 재개 했다고 하고요.
약국이나 식당도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있긴 하지만 속속 문을 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구마모토에서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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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유정 기자 ok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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