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충격의 7연패 추락은 어디까지?

입력 2016.04.21 (06:25) 수정 2016.04.2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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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는 한화가 롯데의 기동력 야구에 흔들리면서 7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믿었던 선발 마에스트리는 4회도 버티지 못했고, 방망이는 여전히 물을 먹은 듯 허우적댔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는 1회부터 신성현의 실책으로 쓸데없는 진루를 허용했습니다.

롯데의 손아섭은 과감한 도루로 한화의 빈틈을 파고들었습니다.

김문호와 아두치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롯데는 손쉽게 2점을 달아났습니다.

롯데는 3회 강민호의 대형 한점 홈런과, 3타점을 기록한 황재균의 힘으로 한화를 10대 4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황재균(롯데 타자) : "볼 카운트가 2스트라이크가 돼 가지고, 정확히 맞춘다는 생각으로 쳤는데 코스가 좋아서 타점이 된 것 같습니다."

반면, 한화는 선발 마에스트리마저 4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7연패로 끝없는 추락을 이어갔습니다.

선두 두산은 KT에 기분좋은 역전승을 거두면서 7연승의 상승세를 탔습니다.

두산은 4대 0으로 끌려가던 5회 민병헌의 석점 홈런으로 따라붙었고, 6회 대타 최주환의 투런 홈런이 터지면서 6대 4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7회엔 오재일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6점을 더 보태 13대 4로 이겼습니다.

LG는 오지환의 선제 3점 홈런에 이어 히메네스의 시즌 6호 홈런을 더해 NC에 6대 3으로 설욕했습니다.

SK는 박재상의 한점 홈런 등 상하위 타선이 고르게 터지면서 넥센을 9대 1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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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충격의 7연패 추락은 어디까지?
    • 입력 2016-04-21 06:27:15
    • 수정2016-04-21 07: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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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는 한화가 롯데의 기동력 야구에 흔들리면서 7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믿었던 선발 마에스트리는 4회도 버티지 못했고, 방망이는 여전히 물을 먹은 듯 허우적댔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는 1회부터 신성현의 실책으로 쓸데없는 진루를 허용했습니다.

롯데의 손아섭은 과감한 도루로 한화의 빈틈을 파고들었습니다.

김문호와 아두치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롯데는 손쉽게 2점을 달아났습니다.

롯데는 3회 강민호의 대형 한점 홈런과, 3타점을 기록한 황재균의 힘으로 한화를 10대 4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황재균(롯데 타자) : "볼 카운트가 2스트라이크가 돼 가지고, 정확히 맞춘다는 생각으로 쳤는데 코스가 좋아서 타점이 된 것 같습니다."

반면, 한화는 선발 마에스트리마저 4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7연패로 끝없는 추락을 이어갔습니다.

선두 두산은 KT에 기분좋은 역전승을 거두면서 7연승의 상승세를 탔습니다.

두산은 4대 0으로 끌려가던 5회 민병헌의 석점 홈런으로 따라붙었고, 6회 대타 최주환의 투런 홈런이 터지면서 6대 4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7회엔 오재일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6점을 더 보태 13대 4로 이겼습니다.

LG는 오지환의 선제 3점 홈런에 이어 히메네스의 시즌 6호 홈런을 더해 NC에 6대 3으로 설욕했습니다.

SK는 박재상의 한점 홈런 등 상하위 타선이 고르게 터지면서 넥센을 9대 1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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