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합의추대론’ 논란…국당은 ‘외부 추대론’ 제기
입력 2016.04.21 (07:03)
수정 2016.04.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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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두 야당에선 당권 경쟁에 대한 논란이 계속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대표 합의추대론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국민의당에선 외부 인사 합의 추대론까지 제기됐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종인 대표를 겨냥해 연일 거친 공격을 퍼부었던 정청래 의원이 합의추대론 논란이 정리되는 것 같다며 수위를 낮췄습니다.
대신 당내 중진 의원들이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경선론'에 무게를 싣는 발언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김종인 대표는 공식적인 대응은 하지 않았지만, 문재인 전 대표가 대선 때까지 당을 맡아달라고 했다며 당권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그러면서 비례대표 파동과 같은 당내 갈등이 재연돼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종전과 같은 모습을 또 보이게 되면, 유권자들이 굉장히 냉혹하게 돌아설 수 있다는 각오를 (해야 합니다)."
국민의당은 당권-대권 분리 논란에 이어 차기 당 대표 선출을 놓고도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천정배 공동대표가 외부 대표 합의추대론을 제기했지만, 안철수 공동대표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입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저희들 내부적으로 아직은 의논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만 의논하겠습니다."
안 대표의 사퇴 시기를 놓고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당헌당규를 바꿔서라도 안 대표가 올해말까지 대표직을 계속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과, 안 대표가 8월 전에 사퇴하고 새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는 주장 등이 당 내부에서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두 야당에선 당권 경쟁에 대한 논란이 계속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대표 합의추대론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국민의당에선 외부 인사 합의 추대론까지 제기됐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종인 대표를 겨냥해 연일 거친 공격을 퍼부었던 정청래 의원이 합의추대론 논란이 정리되는 것 같다며 수위를 낮췄습니다.
대신 당내 중진 의원들이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경선론'에 무게를 싣는 발언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김종인 대표는 공식적인 대응은 하지 않았지만, 문재인 전 대표가 대선 때까지 당을 맡아달라고 했다며 당권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그러면서 비례대표 파동과 같은 당내 갈등이 재연돼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종전과 같은 모습을 또 보이게 되면, 유권자들이 굉장히 냉혹하게 돌아설 수 있다는 각오를 (해야 합니다)."
국민의당은 당권-대권 분리 논란에 이어 차기 당 대표 선출을 놓고도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천정배 공동대표가 외부 대표 합의추대론을 제기했지만, 안철수 공동대표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입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저희들 내부적으로 아직은 의논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만 의논하겠습니다."
안 대표의 사퇴 시기를 놓고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당헌당규를 바꿔서라도 안 대표가 올해말까지 대표직을 계속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과, 안 대표가 8월 전에 사퇴하고 새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는 주장 등이 당 내부에서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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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야당에선 당권 경쟁에 대한 논란이 계속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대표 합의추대론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국민의당에선 외부 인사 합의 추대론까지 제기됐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종인 대표를 겨냥해 연일 거친 공격을 퍼부었던 정청래 의원이 합의추대론 논란이 정리되는 것 같다며 수위를 낮췄습니다.
대신 당내 중진 의원들이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경선론'에 무게를 싣는 발언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김종인 대표는 공식적인 대응은 하지 않았지만, 문재인 전 대표가 대선 때까지 당을 맡아달라고 했다며 당권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그러면서 비례대표 파동과 같은 당내 갈등이 재연돼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종전과 같은 모습을 또 보이게 되면, 유권자들이 굉장히 냉혹하게 돌아설 수 있다는 각오를 (해야 합니다)."
국민의당은 당권-대권 분리 논란에 이어 차기 당 대표 선출을 놓고도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천정배 공동대표가 외부 대표 합의추대론을 제기했지만, 안철수 공동대표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입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저희들 내부적으로 아직은 의논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만 의논하겠습니다."
안 대표의 사퇴 시기를 놓고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당헌당규를 바꿔서라도 안 대표가 올해말까지 대표직을 계속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과, 안 대표가 8월 전에 사퇴하고 새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는 주장 등이 당 내부에서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두 야당에선 당권 경쟁에 대한 논란이 계속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대표 합의추대론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국민의당에선 외부 인사 합의 추대론까지 제기됐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종인 대표를 겨냥해 연일 거친 공격을 퍼부었던 정청래 의원이 합의추대론 논란이 정리되는 것 같다며 수위를 낮췄습니다.
대신 당내 중진 의원들이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경선론'에 무게를 싣는 발언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김종인 대표는 공식적인 대응은 하지 않았지만, 문재인 전 대표가 대선 때까지 당을 맡아달라고 했다며 당권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그러면서 비례대표 파동과 같은 당내 갈등이 재연돼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종전과 같은 모습을 또 보이게 되면, 유권자들이 굉장히 냉혹하게 돌아설 수 있다는 각오를 (해야 합니다)."
국민의당은 당권-대권 분리 논란에 이어 차기 당 대표 선출을 놓고도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천정배 공동대표가 외부 대표 합의추대론을 제기했지만, 안철수 공동대표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입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저희들 내부적으로 아직은 의논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만 의논하겠습니다."
안 대표의 사퇴 시기를 놓고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당헌당규를 바꿔서라도 안 대표가 올해말까지 대표직을 계속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과, 안 대표가 8월 전에 사퇴하고 새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는 주장 등이 당 내부에서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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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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