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독자 개발 스텔스기 첫 ‘시험비행’ 성공
입력 2016.04.22 (21:31)
수정 2016.04.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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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적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비행기, '스텔스기'는 현대 공중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됐습니다.
군사력을 날로 증강하고 있는 일본이 개발중인 스텔스기가 오늘(22일),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이 최초로 독자 개발한 스텔스기, X-2입니다.
'심신'으로 불리는 차세대 일본 전투기, F-3 개발을 위한 시험기입니다.
고마키 기지를 이륙한 X-2는 30분 동안의 비행을 마친 뒤 기후 기지에 착륙하면서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일본에서 스텔스기 유인비행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텔스 비행기를 보유한 미국, 러시아, 중국에 이어 4번 째입니다.
X-2 동체의 길이는 14미터, 높이 4.5미터, 폭은 9미터에 이릅니다.
적기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도록 전파를 흡수하는 탄소섬유 등을 사용했습니다.
<녹취> NHK : "날개와 동체의 형태를 고안해 전파의 반사를 막고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스텔스기 개발 사업에는 394억 엔, 우리 돈 4천 백억 원 정도가 투입됐습니다.
설계와 생산을 맡은 미쓰비시중공업 등은 한 차례 더 시험비행을 한 뒤 일본 방위장비청에 납품할 예정입니다.
일본 군 당국은 이번 스텔스기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2030년 쯤, 자체 개발한 스텔스 전투기를 실전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적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비행기, '스텔스기'는 현대 공중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됐습니다.
군사력을 날로 증강하고 있는 일본이 개발중인 스텔스기가 오늘(22일),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이 최초로 독자 개발한 스텔스기, X-2입니다.
'심신'으로 불리는 차세대 일본 전투기, F-3 개발을 위한 시험기입니다.
고마키 기지를 이륙한 X-2는 30분 동안의 비행을 마친 뒤 기후 기지에 착륙하면서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일본에서 스텔스기 유인비행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텔스 비행기를 보유한 미국, 러시아, 중국에 이어 4번 째입니다.
X-2 동체의 길이는 14미터, 높이 4.5미터, 폭은 9미터에 이릅니다.
적기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도록 전파를 흡수하는 탄소섬유 등을 사용했습니다.
<녹취> NHK : "날개와 동체의 형태를 고안해 전파의 반사를 막고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스텔스기 개발 사업에는 394억 엔, 우리 돈 4천 백억 원 정도가 투입됐습니다.
설계와 생산을 맡은 미쓰비시중공업 등은 한 차례 더 시험비행을 한 뒤 일본 방위장비청에 납품할 예정입니다.
일본 군 당국은 이번 스텔스기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2030년 쯤, 자체 개발한 스텔스 전투기를 실전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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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독자 개발 스텔스기 첫 ‘시험비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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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2 21:33:27
- 수정2016-04-22 22:30:32
<앵커 멘트>
적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비행기, '스텔스기'는 현대 공중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됐습니다.
군사력을 날로 증강하고 있는 일본이 개발중인 스텔스기가 오늘(22일),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이 최초로 독자 개발한 스텔스기, X-2입니다.
'심신'으로 불리는 차세대 일본 전투기, F-3 개발을 위한 시험기입니다.
고마키 기지를 이륙한 X-2는 30분 동안의 비행을 마친 뒤 기후 기지에 착륙하면서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일본에서 스텔스기 유인비행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텔스 비행기를 보유한 미국, 러시아, 중국에 이어 4번 째입니다.
X-2 동체의 길이는 14미터, 높이 4.5미터, 폭은 9미터에 이릅니다.
적기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도록 전파를 흡수하는 탄소섬유 등을 사용했습니다.
<녹취> NHK : "날개와 동체의 형태를 고안해 전파의 반사를 막고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스텔스기 개발 사업에는 394억 엔, 우리 돈 4천 백억 원 정도가 투입됐습니다.
설계와 생산을 맡은 미쓰비시중공업 등은 한 차례 더 시험비행을 한 뒤 일본 방위장비청에 납품할 예정입니다.
일본 군 당국은 이번 스텔스기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2030년 쯤, 자체 개발한 스텔스 전투기를 실전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적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비행기, '스텔스기'는 현대 공중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됐습니다.
군사력을 날로 증강하고 있는 일본이 개발중인 스텔스기가 오늘(22일),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이 최초로 독자 개발한 스텔스기, X-2입니다.
'심신'으로 불리는 차세대 일본 전투기, F-3 개발을 위한 시험기입니다.
고마키 기지를 이륙한 X-2는 30분 동안의 비행을 마친 뒤 기후 기지에 착륙하면서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일본에서 스텔스기 유인비행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텔스 비행기를 보유한 미국, 러시아, 중국에 이어 4번 째입니다.
X-2 동체의 길이는 14미터, 높이 4.5미터, 폭은 9미터에 이릅니다.
적기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도록 전파를 흡수하는 탄소섬유 등을 사용했습니다.
<녹취> NHK : "날개와 동체의 형태를 고안해 전파의 반사를 막고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스텔스기 개발 사업에는 394억 엔, 우리 돈 4천 백억 원 정도가 투입됐습니다.
설계와 생산을 맡은 미쓰비시중공업 등은 한 차례 더 시험비행을 한 뒤 일본 방위장비청에 납품할 예정입니다.
일본 군 당국은 이번 스텔스기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2030년 쯤, 자체 개발한 스텔스 전투기를 실전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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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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