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법안 우선 처리”

입력 2016.04.24 (17:05) 수정 2016.04.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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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제19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민생 경제 법안과 무쟁점 법안 등을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는 27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 처리 법안과 의사일정을 구체적으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2시간 정도 이어진 협의 끝에 여야는 현재 열려 있는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민생·경제 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야 3당은 합의문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민생 경제 법안들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여당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 관련 4법을 야당은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과 청년고용촉진특별법 등에 무게를 두고 협의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이와 함께 법사위에 계류 중인 93건 법안 가운데 무쟁점 법안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애초 오늘 회동에서 합의될 것으로 알려졌던 규제프리존특별법은 의견이 엇갈려 합의문에서 빠졌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안도 '민생 문제'에 집중하자는 야당의 요구로 제외됐습니다.

여야는 오늘 합의된 내용을 토대로 오는 27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통해 각 당이 제출한 우선 처리 법안과 구체적인 의사일정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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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법안 우선 처리”
    • 입력 2016-04-24 17:06:53
    • 수정2016-04-24 17: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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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제19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민생 경제 법안과 무쟁점 법안 등을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는 27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 처리 법안과 의사일정을 구체적으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2시간 정도 이어진 협의 끝에 여야는 현재 열려 있는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민생·경제 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야 3당은 합의문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민생 경제 법안들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여당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 관련 4법을 야당은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과 청년고용촉진특별법 등에 무게를 두고 협의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이와 함께 법사위에 계류 중인 93건 법안 가운데 무쟁점 법안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애초 오늘 회동에서 합의될 것으로 알려졌던 규제프리존특별법은 의견이 엇갈려 합의문에서 빠졌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안도 '민생 문제'에 집중하자는 야당의 요구로 제외됐습니다.

여야는 오늘 합의된 내용을 토대로 오는 27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통해 각 당이 제출한 우선 처리 법안과 구체적인 의사일정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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