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효과…中 노동절연휴 한국행 ‘러시’
입력 2016.04.24 (21:25)
수정 2016.04.24 (22: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다음 토요일, 그러니까 30일부터 중국에선 노동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해외로 떠나기 좋은 황금 연휴인데, KBS 드라마'태양의 후예' 영향으로 한국행 상품이 줄줄이 매진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30일부터 시작되는 연휴에 맞춰 한국 여행 상품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태양의 후예 촬영지 방문 일정도 포함돼 있습니다.
<녹취> 여행사(전화) : "(태양의후예 상품으로 한국 가고 싶은데요?) 드라마 인기 때문에 태양의후예 여행 상품이 동났어요."
중국 노동절 연휴는 공식적으로 사흘이지만 기업에 따라서는 일주일까지 쉽니다.
이 여행사를 통해서만 이번 연휴 기간 2천여명, 5월에는 만여 명이 한국 여행을 예약했습니다.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어난 실적입니다.
<녹취> 샤오민(베이징 시민) : "태양의 후예의 감미로움을 느끼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거예요."
태양의 후예 콘서트와 팬미팅 등 드라마 한류를 연계한 여행상품이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녹취> 리샤오휘(여행사 마이투 부사장) : "인터넷 예비조사를 했는데 조사에 참가한 99%가 한국에 가서 콘서트와 팬미팅에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발급요건을 간소화한 이른바 '한류비자'가 하반기부터 허용되면 중국 관광객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중국 관광객 유치는 590만명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드라마 한류의 영향으로 80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이 무난할 거라는 게 현지 여행업계의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다음 토요일, 그러니까 30일부터 중국에선 노동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해외로 떠나기 좋은 황금 연휴인데, KBS 드라마'태양의 후예' 영향으로 한국행 상품이 줄줄이 매진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30일부터 시작되는 연휴에 맞춰 한국 여행 상품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태양의 후예 촬영지 방문 일정도 포함돼 있습니다.
<녹취> 여행사(전화) : "(태양의후예 상품으로 한국 가고 싶은데요?) 드라마 인기 때문에 태양의후예 여행 상품이 동났어요."
중국 노동절 연휴는 공식적으로 사흘이지만 기업에 따라서는 일주일까지 쉽니다.
이 여행사를 통해서만 이번 연휴 기간 2천여명, 5월에는 만여 명이 한국 여행을 예약했습니다.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어난 실적입니다.
<녹취> 샤오민(베이징 시민) : "태양의 후예의 감미로움을 느끼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거예요."
태양의 후예 콘서트와 팬미팅 등 드라마 한류를 연계한 여행상품이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녹취> 리샤오휘(여행사 마이투 부사장) : "인터넷 예비조사를 했는데 조사에 참가한 99%가 한국에 가서 콘서트와 팬미팅에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발급요건을 간소화한 이른바 '한류비자'가 하반기부터 허용되면 중국 관광객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중국 관광객 유치는 590만명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드라마 한류의 영향으로 80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이 무난할 거라는 게 현지 여행업계의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후’ 효과…中 노동절연휴 한국행 ‘러시’
-
- 입력 2016-04-24 21:26:29
- 수정2016-04-24 22:12:48
<앵커 멘트>
다음 토요일, 그러니까 30일부터 중국에선 노동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해외로 떠나기 좋은 황금 연휴인데, KBS 드라마'태양의 후예' 영향으로 한국행 상품이 줄줄이 매진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30일부터 시작되는 연휴에 맞춰 한국 여행 상품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태양의 후예 촬영지 방문 일정도 포함돼 있습니다.
<녹취> 여행사(전화) : "(태양의후예 상품으로 한국 가고 싶은데요?) 드라마 인기 때문에 태양의후예 여행 상품이 동났어요."
중국 노동절 연휴는 공식적으로 사흘이지만 기업에 따라서는 일주일까지 쉽니다.
이 여행사를 통해서만 이번 연휴 기간 2천여명, 5월에는 만여 명이 한국 여행을 예약했습니다.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어난 실적입니다.
<녹취> 샤오민(베이징 시민) : "태양의 후예의 감미로움을 느끼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거예요."
태양의 후예 콘서트와 팬미팅 등 드라마 한류를 연계한 여행상품이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녹취> 리샤오휘(여행사 마이투 부사장) : "인터넷 예비조사를 했는데 조사에 참가한 99%가 한국에 가서 콘서트와 팬미팅에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발급요건을 간소화한 이른바 '한류비자'가 하반기부터 허용되면 중국 관광객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중국 관광객 유치는 590만명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드라마 한류의 영향으로 80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이 무난할 거라는 게 현지 여행업계의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다음 토요일, 그러니까 30일부터 중국에선 노동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해외로 떠나기 좋은 황금 연휴인데, KBS 드라마'태양의 후예' 영향으로 한국행 상품이 줄줄이 매진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30일부터 시작되는 연휴에 맞춰 한국 여행 상품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태양의 후예 촬영지 방문 일정도 포함돼 있습니다.
<녹취> 여행사(전화) : "(태양의후예 상품으로 한국 가고 싶은데요?) 드라마 인기 때문에 태양의후예 여행 상품이 동났어요."
중국 노동절 연휴는 공식적으로 사흘이지만 기업에 따라서는 일주일까지 쉽니다.
이 여행사를 통해서만 이번 연휴 기간 2천여명, 5월에는 만여 명이 한국 여행을 예약했습니다.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어난 실적입니다.
<녹취> 샤오민(베이징 시민) : "태양의 후예의 감미로움을 느끼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거예요."
태양의 후예 콘서트와 팬미팅 등 드라마 한류를 연계한 여행상품이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녹취> 리샤오휘(여행사 마이투 부사장) : "인터넷 예비조사를 했는데 조사에 참가한 99%가 한국에 가서 콘서트와 팬미팅에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발급요건을 간소화한 이른바 '한류비자'가 하반기부터 허용되면 중국 관광객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중국 관광객 유치는 590만명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드라마 한류의 영향으로 80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이 무난할 거라는 게 현지 여행업계의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
-
김진우 기자 kjinwoo@kbs.co.kr
김진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