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총기류 밀반입 일당 유죄 판결

입력 2016.04.26 (09:49) 수정 2016.04.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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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적발된 영국 최대 총기류 밀반입 사건에 대한 재판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사건을 처음부터 정리해 봤습니다.

<리포트>

영국 런던의 중앙 형사 법원.

경찰의 경계가 삼엄합니다.

영국 최대 규모의 총기류 밀반입 피의자들에 대한 재판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들 일당은 지난해 8월 프랑스 북부 불로뉴에서 영국 해협으로 총기류를 밀반입하다 검거됐습니다.

압수된 총기류는 돌격 소총 22자루와 기관단총 9자루, 그리고 다량의 탄약으로 영국 사상 최대 규모였습니다.

<인터뷰> 국가 범죄 수사국 관계자 : "시장에 풀렸다면 대학살을 일으킬 수도 있는 무기였습니다."

이들 총기 중 일부는 비살상 무기의 판매가 합법인 슬로바키아에서 구매돼, 살상 무기 형태로 개조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일당 중 3명은 무기 밀수에 대한 유죄를 인정했고, 나머지 두 명에 대해서는 최근 재판부가 무기 밀수에 대한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오늘 5월에 있을 이들 피의자에 대한 최종 형량 판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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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총기류 밀반입 일당 유죄 판결
    • 입력 2016-04-26 10:11:46
    • 수정2016-04-26 10: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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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적발된 영국 최대 총기류 밀반입 사건에 대한 재판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사건을 처음부터 정리해 봤습니다.

<리포트>

영국 런던의 중앙 형사 법원.

경찰의 경계가 삼엄합니다.

영국 최대 규모의 총기류 밀반입 피의자들에 대한 재판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들 일당은 지난해 8월 프랑스 북부 불로뉴에서 영국 해협으로 총기류를 밀반입하다 검거됐습니다.

압수된 총기류는 돌격 소총 22자루와 기관단총 9자루, 그리고 다량의 탄약으로 영국 사상 최대 규모였습니다.

<인터뷰> 국가 범죄 수사국 관계자 : "시장에 풀렸다면 대학살을 일으킬 수도 있는 무기였습니다."

이들 총기 중 일부는 비살상 무기의 판매가 합법인 슬로바키아에서 구매돼, 살상 무기 형태로 개조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일당 중 3명은 무기 밀수에 대한 유죄를 인정했고, 나머지 두 명에 대해서는 최근 재판부가 무기 밀수에 대한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오늘 5월에 있을 이들 피의자에 대한 최종 형량 판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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