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갈취·보험사기까지…‘조폭’ 무더기 검거
입력 2016.04.26 (12:17)
수정 2016.04.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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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흥업소 업주들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며 이른바 보호비 명목의 돈을 갈취해온 폭력조직원들이 무더기로 잡혔습니다.
성매매 알선 등 불법 영업을 일삼아온 이들은 추종 세력원을 고의로 다치게 해 억대의 교통사고 보험금을 타내기도 했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장한 체격의 남성들이 유흥업소가 있는 건물에 들어갑니다.
업주에게 흉기로 폭행을 휘두르고 보호비 명목으로 돈을 갈취하려는 겁니다.
경찰에 붙잡힌 이들은 온몸에 문신을 새긴 경기 포천 지역 폭력조직원들입니다.
이들은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면서 돈을 딴 이용객을 때리고 위협해 한 차례에 수백만 원 씩 강제로 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또 속칭 보도방이라고 불리는 직업소개소를 운영하면서 폭력과 성매매 알선 등 포천 지역 유흥가에서 불법행위를 일삼아왔습니다.
이들이 지난 2013년부터 갈취와 불법 영업으로 챙긴 돈은 1억 7천여만 원에 이릅니다.
또 교통사고를 위장하고 추종 세력원의 코뼈를 부러뜨리는 수법 등으로 보험사기를 저질러 지난 3년여 간 1억 5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보도방 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의정부 지역의 또다른 조직원들을 검거하는 등 모두 63명의 폭력배를 붙잡아 45살 장 모 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유흥업소 업주들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며 이른바 보호비 명목의 돈을 갈취해온 폭력조직원들이 무더기로 잡혔습니다.
성매매 알선 등 불법 영업을 일삼아온 이들은 추종 세력원을 고의로 다치게 해 억대의 교통사고 보험금을 타내기도 했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장한 체격의 남성들이 유흥업소가 있는 건물에 들어갑니다.
업주에게 흉기로 폭행을 휘두르고 보호비 명목으로 돈을 갈취하려는 겁니다.
경찰에 붙잡힌 이들은 온몸에 문신을 새긴 경기 포천 지역 폭력조직원들입니다.
이들은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면서 돈을 딴 이용객을 때리고 위협해 한 차례에 수백만 원 씩 강제로 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또 속칭 보도방이라고 불리는 직업소개소를 운영하면서 폭력과 성매매 알선 등 포천 지역 유흥가에서 불법행위를 일삼아왔습니다.
이들이 지난 2013년부터 갈취와 불법 영업으로 챙긴 돈은 1억 7천여만 원에 이릅니다.
또 교통사고를 위장하고 추종 세력원의 코뼈를 부러뜨리는 수법 등으로 보험사기를 저질러 지난 3년여 간 1억 5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보도방 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의정부 지역의 또다른 조직원들을 검거하는 등 모두 63명의 폭력배를 붙잡아 45살 장 모 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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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4-26 13:05:52

<앵커 멘트>
유흥업소 업주들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며 이른바 보호비 명목의 돈을 갈취해온 폭력조직원들이 무더기로 잡혔습니다.
성매매 알선 등 불법 영업을 일삼아온 이들은 추종 세력원을 고의로 다치게 해 억대의 교통사고 보험금을 타내기도 했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장한 체격의 남성들이 유흥업소가 있는 건물에 들어갑니다.
업주에게 흉기로 폭행을 휘두르고 보호비 명목으로 돈을 갈취하려는 겁니다.
경찰에 붙잡힌 이들은 온몸에 문신을 새긴 경기 포천 지역 폭력조직원들입니다.
이들은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면서 돈을 딴 이용객을 때리고 위협해 한 차례에 수백만 원 씩 강제로 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또 속칭 보도방이라고 불리는 직업소개소를 운영하면서 폭력과 성매매 알선 등 포천 지역 유흥가에서 불법행위를 일삼아왔습니다.
이들이 지난 2013년부터 갈취와 불법 영업으로 챙긴 돈은 1억 7천여만 원에 이릅니다.
또 교통사고를 위장하고 추종 세력원의 코뼈를 부러뜨리는 수법 등으로 보험사기를 저질러 지난 3년여 간 1억 5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보도방 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의정부 지역의 또다른 조직원들을 검거하는 등 모두 63명의 폭력배를 붙잡아 45살 장 모 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유흥업소 업주들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며 이른바 보호비 명목의 돈을 갈취해온 폭력조직원들이 무더기로 잡혔습니다.
성매매 알선 등 불법 영업을 일삼아온 이들은 추종 세력원을 고의로 다치게 해 억대의 교통사고 보험금을 타내기도 했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장한 체격의 남성들이 유흥업소가 있는 건물에 들어갑니다.
업주에게 흉기로 폭행을 휘두르고 보호비 명목으로 돈을 갈취하려는 겁니다.
경찰에 붙잡힌 이들은 온몸에 문신을 새긴 경기 포천 지역 폭력조직원들입니다.
이들은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면서 돈을 딴 이용객을 때리고 위협해 한 차례에 수백만 원 씩 강제로 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또 속칭 보도방이라고 불리는 직업소개소를 운영하면서 폭력과 성매매 알선 등 포천 지역 유흥가에서 불법행위를 일삼아왔습니다.
이들이 지난 2013년부터 갈취와 불법 영업으로 챙긴 돈은 1억 7천여만 원에 이릅니다.
또 교통사고를 위장하고 추종 세력원의 코뼈를 부러뜨리는 수법 등으로 보험사기를 저질러 지난 3년여 간 1억 5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보도방 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의정부 지역의 또다른 조직원들을 검거하는 등 모두 63명의 폭력배를 붙잡아 45살 장 모 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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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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