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활성화 위해 지상파 중간광고 필요”

입력 2016.04.28 (21:42) 수정 2016.04.2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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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류와 대중문화를 이끌고 있는 지상파 방송에 대해서도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거듭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상파 방송에 금지돼 있는 중간 광고를 허용함으로써 내수를 활성화시키고 지상파 방송사의 제작 여건을 개선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계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드라마 등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도중에 들어가는 광고가 '중간 광고'입니다.

프로그램 앞뒤에 하는 광고에 비해 시청자의 눈을 붙잡아 둘 수 있기 때문에 광고 효과도 훨씬 큽니다.

현재 케이블TV 등과는 달리 지상파 방송엔 중간 광고가 금지돼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 효과를 극대화시켜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중간 광고가 지상파에게도 허용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인터뷰> 이희복(상지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 "내수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후방 효과, 광고를 함으로 인해서 많은 사회 경제적인 영향을 미치는 그런(겁니다)."

광고주들은 대다수 국가에서 지상파 방송에 중간 광고가 허용되고 있는 만큼 차별적인 규제는 사라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곽혁(한국광고주협회 상무) : "프로그램 앞뒤에 광고가 나가다 보니 효율성이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케이블 TV처럼 프로그램 중간에 중간광고를 넣어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겁니다."

경기 활성화 뿐 아니라 지상파 방송사의 제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라도 중간 광고 도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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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수 활성화 위해 지상파 중간광고 필요”
    • 입력 2016-04-28 21:42:30
    • 수정2016-04-28 21:51:03
    뉴스9(경인)
<앵커 멘트>

한류와 대중문화를 이끌고 있는 지상파 방송에 대해서도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거듭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상파 방송에 금지돼 있는 중간 광고를 허용함으로써 내수를 활성화시키고 지상파 방송사의 제작 여건을 개선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계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드라마 등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도중에 들어가는 광고가 '중간 광고'입니다.

프로그램 앞뒤에 하는 광고에 비해 시청자의 눈을 붙잡아 둘 수 있기 때문에 광고 효과도 훨씬 큽니다.

현재 케이블TV 등과는 달리 지상파 방송엔 중간 광고가 금지돼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 효과를 극대화시켜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중간 광고가 지상파에게도 허용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인터뷰> 이희복(상지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 "내수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후방 효과, 광고를 함으로 인해서 많은 사회 경제적인 영향을 미치는 그런(겁니다)."

광고주들은 대다수 국가에서 지상파 방송에 중간 광고가 허용되고 있는 만큼 차별적인 규제는 사라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곽혁(한국광고주협회 상무) : "프로그램 앞뒤에 광고가 나가다 보니 효율성이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케이블 TV처럼 프로그램 중간에 중간광고를 넣어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겁니다."

경기 활성화 뿐 아니라 지상파 방송사의 제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라도 중간 광고 도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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