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ISIS “북 영변 핵연료 재처리 준비 포착”
입력 2016.04.30 (06:16)
수정 2016.04.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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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영변 핵 시설에서 사용후 핵 연료의 재 처리를 준비하는 작업이 포착됐다고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가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정책 연구기관인 ISIS 즉 과학국제안보연구소가 공개한 위성사진입니다.
지난 23일 북한 영변 핵 시설에서 석 대의 대형 트럭들이 포착됐습니다.
방사화학실험실로 불리는 재처리 시설 인근에선 3개의 구조물을 땅에 묻는 작업도 목격됐습니다.
핵 폐기물 저장 탱크 매립으로 보인다는게 ISIS 측의 설명입니다.
ISIS는 이같은 활동을 두 가지로 추정했습니다.
핵 폐기물 처리시설 보수나 사용 후 핵 연료에서 플루토늄을 추가로 분리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5메가와트 급 원자로 주변에서 물이나 증기가 배출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원자로가 전면 가동되는 징후는 아니라는게 ISIS 분석입니다.
북한이 영변의 5메가와트급 원자로에 사용된 사용후 핵 연료를 재 처리하면 핵 무기용 플루토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한반도 전문가들 사이에선 북한이 이미 사용 후 핵 연료 재처리를 시작했거나 임박했다는 추정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북한 영변 핵 시설에서 사용후 핵 연료의 재 처리를 준비하는 작업이 포착됐다고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가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정책 연구기관인 ISIS 즉 과학국제안보연구소가 공개한 위성사진입니다.
지난 23일 북한 영변 핵 시설에서 석 대의 대형 트럭들이 포착됐습니다.
방사화학실험실로 불리는 재처리 시설 인근에선 3개의 구조물을 땅에 묻는 작업도 목격됐습니다.
핵 폐기물 저장 탱크 매립으로 보인다는게 ISIS 측의 설명입니다.
ISIS는 이같은 활동을 두 가지로 추정했습니다.
핵 폐기물 처리시설 보수나 사용 후 핵 연료에서 플루토늄을 추가로 분리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5메가와트 급 원자로 주변에서 물이나 증기가 배출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원자로가 전면 가동되는 징후는 아니라는게 ISIS 분석입니다.
북한이 영변의 5메가와트급 원자로에 사용된 사용후 핵 연료를 재 처리하면 핵 무기용 플루토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한반도 전문가들 사이에선 북한이 이미 사용 후 핵 연료 재처리를 시작했거나 임박했다는 추정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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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ISIS “북 영변 핵연료 재처리 준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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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30 06:31:42
- 수정2016-04-30 07:45:16
<앵커 멘트>
북한 영변 핵 시설에서 사용후 핵 연료의 재 처리를 준비하는 작업이 포착됐다고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가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정책 연구기관인 ISIS 즉 과학국제안보연구소가 공개한 위성사진입니다.
지난 23일 북한 영변 핵 시설에서 석 대의 대형 트럭들이 포착됐습니다.
방사화학실험실로 불리는 재처리 시설 인근에선 3개의 구조물을 땅에 묻는 작업도 목격됐습니다.
핵 폐기물 저장 탱크 매립으로 보인다는게 ISIS 측의 설명입니다.
ISIS는 이같은 활동을 두 가지로 추정했습니다.
핵 폐기물 처리시설 보수나 사용 후 핵 연료에서 플루토늄을 추가로 분리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5메가와트 급 원자로 주변에서 물이나 증기가 배출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원자로가 전면 가동되는 징후는 아니라는게 ISIS 분석입니다.
북한이 영변의 5메가와트급 원자로에 사용된 사용후 핵 연료를 재 처리하면 핵 무기용 플루토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한반도 전문가들 사이에선 북한이 이미 사용 후 핵 연료 재처리를 시작했거나 임박했다는 추정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북한 영변 핵 시설에서 사용후 핵 연료의 재 처리를 준비하는 작업이 포착됐다고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가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정책 연구기관인 ISIS 즉 과학국제안보연구소가 공개한 위성사진입니다.
지난 23일 북한 영변 핵 시설에서 석 대의 대형 트럭들이 포착됐습니다.
방사화학실험실로 불리는 재처리 시설 인근에선 3개의 구조물을 땅에 묻는 작업도 목격됐습니다.
핵 폐기물 저장 탱크 매립으로 보인다는게 ISIS 측의 설명입니다.
ISIS는 이같은 활동을 두 가지로 추정했습니다.
핵 폐기물 처리시설 보수나 사용 후 핵 연료에서 플루토늄을 추가로 분리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5메가와트 급 원자로 주변에서 물이나 증기가 배출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원자로가 전면 가동되는 징후는 아니라는게 ISIS 분석입니다.
북한이 영변의 5메가와트급 원자로에 사용된 사용후 핵 연료를 재 처리하면 핵 무기용 플루토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한반도 전문가들 사이에선 북한이 이미 사용 후 핵 연료 재처리를 시작했거나 임박했다는 추정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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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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