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자-반대자 충돌…20명 체포
입력 2016.04.30 (21:26)
수정 2016.04.3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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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인 트럼프를 둘러싼 갈등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지지자와 반대자 사이 충돌로 부상자도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이재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유세장 앞에 몰려든 시위 참가자들.
당초 반대 구호를 외치는 수준이었던 분위기는 이제 물리적 충돌까지 빚어지면서 강도가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아수라장이 된 현장을 피해 트럼프는 유세장소 뒷문으로 걸어서 입장했습니다.
유세 직후엔 지지자와 반대자가 부딪쳤고, 부상자가 잇따랐습니다.
경찰이 20명을 체포했습니다.
<녹취> 트럼프 후보 반대 시위자 : "무지와 편견, 차별에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녹취> 트럼프 후보 지지자 : "누군가 주먹으로 때렸습니다. 내 휴대전화는 다행히 가지고 있네요. 이것도 멀리 날아갔습니다."
시위대는 트럼프의 이민정책 등 강경책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트럼프는 기존 입장에서 물러설 기세가 없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 "국경에 장벽을 세울 겁니다. 멕시코가 비용을 대야죠. 마약이 유입되는 걸 막아 낼 것입니다."
뉴욕에 있는 트럼프 선거사무소에는 정체불명의 백색 가루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선 막바지,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주자로 성큼성큼 다가가는 가운데, 그를 둘러싼 미국 내 갈등의 수위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인 트럼프를 둘러싼 갈등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지지자와 반대자 사이 충돌로 부상자도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이재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유세장 앞에 몰려든 시위 참가자들.
당초 반대 구호를 외치는 수준이었던 분위기는 이제 물리적 충돌까지 빚어지면서 강도가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아수라장이 된 현장을 피해 트럼프는 유세장소 뒷문으로 걸어서 입장했습니다.
유세 직후엔 지지자와 반대자가 부딪쳤고, 부상자가 잇따랐습니다.
경찰이 20명을 체포했습니다.
<녹취> 트럼프 후보 반대 시위자 : "무지와 편견, 차별에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녹취> 트럼프 후보 지지자 : "누군가 주먹으로 때렸습니다. 내 휴대전화는 다행히 가지고 있네요. 이것도 멀리 날아갔습니다."
시위대는 트럼프의 이민정책 등 강경책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트럼프는 기존 입장에서 물러설 기세가 없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 "국경에 장벽을 세울 겁니다. 멕시코가 비용을 대야죠. 마약이 유입되는 걸 막아 낼 것입니다."
뉴욕에 있는 트럼프 선거사무소에는 정체불명의 백색 가루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선 막바지,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주자로 성큼성큼 다가가는 가운데, 그를 둘러싼 미국 내 갈등의 수위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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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지지자-반대자 충돌…20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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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30 21:28:37
- 수정2016-04-30 23:07:07
<앵커 멘트>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인 트럼프를 둘러싼 갈등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지지자와 반대자 사이 충돌로 부상자도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이재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유세장 앞에 몰려든 시위 참가자들.
당초 반대 구호를 외치는 수준이었던 분위기는 이제 물리적 충돌까지 빚어지면서 강도가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아수라장이 된 현장을 피해 트럼프는 유세장소 뒷문으로 걸어서 입장했습니다.
유세 직후엔 지지자와 반대자가 부딪쳤고, 부상자가 잇따랐습니다.
경찰이 20명을 체포했습니다.
<녹취> 트럼프 후보 반대 시위자 : "무지와 편견, 차별에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녹취> 트럼프 후보 지지자 : "누군가 주먹으로 때렸습니다. 내 휴대전화는 다행히 가지고 있네요. 이것도 멀리 날아갔습니다."
시위대는 트럼프의 이민정책 등 강경책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트럼프는 기존 입장에서 물러설 기세가 없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 "국경에 장벽을 세울 겁니다. 멕시코가 비용을 대야죠. 마약이 유입되는 걸 막아 낼 것입니다."
뉴욕에 있는 트럼프 선거사무소에는 정체불명의 백색 가루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선 막바지,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주자로 성큼성큼 다가가는 가운데, 그를 둘러싼 미국 내 갈등의 수위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인 트럼프를 둘러싼 갈등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지지자와 반대자 사이 충돌로 부상자도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이재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유세장 앞에 몰려든 시위 참가자들.
당초 반대 구호를 외치는 수준이었던 분위기는 이제 물리적 충돌까지 빚어지면서 강도가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아수라장이 된 현장을 피해 트럼프는 유세장소 뒷문으로 걸어서 입장했습니다.
유세 직후엔 지지자와 반대자가 부딪쳤고, 부상자가 잇따랐습니다.
경찰이 20명을 체포했습니다.
<녹취> 트럼프 후보 반대 시위자 : "무지와 편견, 차별에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녹취> 트럼프 후보 지지자 : "누군가 주먹으로 때렸습니다. 내 휴대전화는 다행히 가지고 있네요. 이것도 멀리 날아갔습니다."
시위대는 트럼프의 이민정책 등 강경책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트럼프는 기존 입장에서 물러설 기세가 없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 "국경에 장벽을 세울 겁니다. 멕시코가 비용을 대야죠. 마약이 유입되는 걸 막아 낼 것입니다."
뉴욕에 있는 트럼프 선거사무소에는 정체불명의 백색 가루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선 막바지,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주자로 성큼성큼 다가가는 가운데, 그를 둘러싼 미국 내 갈등의 수위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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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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