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R 마친 안병훈,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4위

입력 2016.05.01 (08:26) 수정 2016.05.01 (11: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병훈(25·CJ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2라운드까지 상위권을 지켰다.

안병훈은 1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7천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잔여 경기를 모두 끝낸 뒤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악천후로 경기가 순연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안병훈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친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에 4타 뒤진 공동 4위다.

지난해 유럽프로골프투어 신인왕 안병훈은 미국 무대에서 첫 우승을 노린다.

안병훈의 동갑내기 친구 노승열(25·나이키골프)도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2라운드를 마쳐 남은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노승열은 2014년 이 대회 우승자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도 노승열 등과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1언더파 143타를 친 최경주(46·SK텔레콤)는 컷 탈락했다.

한편 천둥 번개로 인해 많은 선수가 3라운드를 시작조차 하지 못해 이번 대회는 예정일을 하루 넘겨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R 마친 안병훈,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4위
    • 입력 2016-05-01 08:26:12
    • 수정2016-05-01 11:39:00
    연합뉴스
안병훈(25·CJ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2라운드까지 상위권을 지켰다.

안병훈은 1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7천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잔여 경기를 모두 끝낸 뒤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악천후로 경기가 순연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안병훈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친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에 4타 뒤진 공동 4위다.

지난해 유럽프로골프투어 신인왕 안병훈은 미국 무대에서 첫 우승을 노린다.

안병훈의 동갑내기 친구 노승열(25·나이키골프)도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2라운드를 마쳐 남은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노승열은 2014년 이 대회 우승자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도 노승열 등과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1언더파 143타를 친 최경주(46·SK텔레콤)는 컷 탈락했다.

한편 천둥 번개로 인해 많은 선수가 3라운드를 시작조차 하지 못해 이번 대회는 예정일을 하루 넘겨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