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조선과 해운사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면서 연합자산관리(유암코)도 부실기업 소화를 위해 이달부터 자본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유암코는 올해 자금 차입 등을 통해 최대 5천억 원 규모의 부실기업 인수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투자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유암코는 이달 중 약 1천500억 원 규모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증자에는 산업은행(1천억 원)과 수출입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로써 산업·우리·농협 등 3개 은행의 유암코 지분 비율은 각각 14% 수준에 맞춰질 전망이다.
수출입은행은 2%의 지분을 갖게 된다.
국민·신한·하나·기업은행 등의 보유 지분은 각각 기존 17.5%에서 14%로 낮아진다.
이번 증자가 끝나면 유암코는 납입 자본금이 4천860억 원에서 6천300억 원대로 늘어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로서 한층 더 탄탄한 외형을 갖추고 추가 자금 조달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된다.
또 유암코는 이달 중 이사회를 열어 정관 개정을 통해 법인 존속기한을 없앨 예정이다.
2019년까지로 명시된 존속기한을 없애면 회사채 시장에서 좀 더 낮은 금리로 사채 발행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암코는 2019년까지 유지되는 한시 법인이다 보니 불확실성 때문에 회사채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발행금리가 높게 형성돼왔다.
유암코는 이번 정관 변경을 거쳐 두 달 후인 7월께 1천억∼2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 추가 발행에 나설 계획이며 현재 평균잔액 1조 원 규모인 기업어음(CP)의 발행 확대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유암코는 현재 인수 마무리 단계에 있는 오리엔탈정공 외에 추가로 영광스텐, 넥스콘테크놀로지, 국제종합기계, 동부건설 등 기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유암코는 올해 자금 차입 등을 통해 최대 5천억 원 규모의 부실기업 인수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투자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유암코는 이달 중 약 1천500억 원 규모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증자에는 산업은행(1천억 원)과 수출입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로써 산업·우리·농협 등 3개 은행의 유암코 지분 비율은 각각 14% 수준에 맞춰질 전망이다.
수출입은행은 2%의 지분을 갖게 된다.
국민·신한·하나·기업은행 등의 보유 지분은 각각 기존 17.5%에서 14%로 낮아진다.
이번 증자가 끝나면 유암코는 납입 자본금이 4천860억 원에서 6천300억 원대로 늘어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로서 한층 더 탄탄한 외형을 갖추고 추가 자금 조달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된다.
또 유암코는 이달 중 이사회를 열어 정관 개정을 통해 법인 존속기한을 없앨 예정이다.
2019년까지로 명시된 존속기한을 없애면 회사채 시장에서 좀 더 낮은 금리로 사채 발행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암코는 2019년까지 유지되는 한시 법인이다 보니 불확실성 때문에 회사채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발행금리가 높게 형성돼왔다.
유암코는 이번 정관 변경을 거쳐 두 달 후인 7월께 1천억∼2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 추가 발행에 나설 계획이며 현재 평균잔액 1조 원 규모인 기업어음(CP)의 발행 확대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유암코는 현재 인수 마무리 단계에 있는 오리엔탈정공 외에 추가로 영광스텐, 넥스콘테크놀로지, 국제종합기계, 동부건설 등 기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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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 구조조정’ 유암코 자금조달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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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01 09:42:39
정부가 조선과 해운사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면서 연합자산관리(유암코)도 부실기업 소화를 위해 이달부터 자본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유암코는 올해 자금 차입 등을 통해 최대 5천억 원 규모의 부실기업 인수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투자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유암코는 이달 중 약 1천500억 원 규모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증자에는 산업은행(1천억 원)과 수출입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로써 산업·우리·농협 등 3개 은행의 유암코 지분 비율은 각각 14% 수준에 맞춰질 전망이다.
수출입은행은 2%의 지분을 갖게 된다.
국민·신한·하나·기업은행 등의 보유 지분은 각각 기존 17.5%에서 14%로 낮아진다.
이번 증자가 끝나면 유암코는 납입 자본금이 4천860억 원에서 6천300억 원대로 늘어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로서 한층 더 탄탄한 외형을 갖추고 추가 자금 조달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된다.
또 유암코는 이달 중 이사회를 열어 정관 개정을 통해 법인 존속기한을 없앨 예정이다.
2019년까지로 명시된 존속기한을 없애면 회사채 시장에서 좀 더 낮은 금리로 사채 발행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암코는 2019년까지 유지되는 한시 법인이다 보니 불확실성 때문에 회사채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발행금리가 높게 형성돼왔다.
유암코는 이번 정관 변경을 거쳐 두 달 후인 7월께 1천억∼2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 추가 발행에 나설 계획이며 현재 평균잔액 1조 원 규모인 기업어음(CP)의 발행 확대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유암코는 현재 인수 마무리 단계에 있는 오리엔탈정공 외에 추가로 영광스텐, 넥스콘테크놀로지, 국제종합기계, 동부건설 등 기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유암코는 올해 자금 차입 등을 통해 최대 5천억 원 규모의 부실기업 인수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투자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유암코는 이달 중 약 1천500억 원 규모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증자에는 산업은행(1천억 원)과 수출입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로써 산업·우리·농협 등 3개 은행의 유암코 지분 비율은 각각 14% 수준에 맞춰질 전망이다.
수출입은행은 2%의 지분을 갖게 된다.
국민·신한·하나·기업은행 등의 보유 지분은 각각 기존 17.5%에서 14%로 낮아진다.
이번 증자가 끝나면 유암코는 납입 자본금이 4천860억 원에서 6천300억 원대로 늘어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로서 한층 더 탄탄한 외형을 갖추고 추가 자금 조달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된다.
또 유암코는 이달 중 이사회를 열어 정관 개정을 통해 법인 존속기한을 없앨 예정이다.
2019년까지로 명시된 존속기한을 없애면 회사채 시장에서 좀 더 낮은 금리로 사채 발행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암코는 2019년까지 유지되는 한시 법인이다 보니 불확실성 때문에 회사채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발행금리가 높게 형성돼왔다.
유암코는 이번 정관 변경을 거쳐 두 달 후인 7월께 1천억∼2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 추가 발행에 나설 계획이며 현재 평균잔액 1조 원 규모인 기업어음(CP)의 발행 확대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유암코는 현재 인수 마무리 단계에 있는 오리엔탈정공 외에 추가로 영광스텐, 넥스콘테크놀로지, 국제종합기계, 동부건설 등 기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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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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