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위성조난안전시스템 올해 안 가동

입력 2016.05.01 (13:12) 수정 2016.05.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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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과 항공기의 위치정보 오차를 최대 천분의 1 수준으로 줄인 차세대 조난안전시스템이 연내 가동된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8월까지 차세대 '중궤도 위성 조난안전시스템'(MEOSAR)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중궤도 위성 조난안전시스템은 국제해상 조난안전제도(GMDSS)의 저궤도 위성 조난안전시스템(LEOSAR)을 대체하는 차세대 위성 조난안전시스템이다. 연말쯤 국제적으로 가동된다.

중궤도 위성시스템은 저궤도 위성시스템보다 위성 수가 10배 이상 많고, 위성 1개가 파악하는 반경이 넓어서 조난신호를 보낸 선박의 위치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해경안전본부는 설명했다.

중궤도 위성시스템이 가동되면 조난 선박 위치 오차는 현재의 5㎞에서 몇m 수준으로 줄일 수 있고, 조난신호를 사실상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

중궤도 위성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연말까지 40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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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위성조난안전시스템 올해 안 가동
    • 입력 2016-05-01 13:12:59
    • 수정2016-05-01 14:12:49
    사회
선박과 항공기의 위치정보 오차를 최대 천분의 1 수준으로 줄인 차세대 조난안전시스템이 연내 가동된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8월까지 차세대 '중궤도 위성 조난안전시스템'(MEOSAR)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중궤도 위성 조난안전시스템은 국제해상 조난안전제도(GMDSS)의 저궤도 위성 조난안전시스템(LEOSAR)을 대체하는 차세대 위성 조난안전시스템이다. 연말쯤 국제적으로 가동된다.

중궤도 위성시스템은 저궤도 위성시스템보다 위성 수가 10배 이상 많고, 위성 1개가 파악하는 반경이 넓어서 조난신호를 보낸 선박의 위치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해경안전본부는 설명했다.

중궤도 위성시스템이 가동되면 조난 선박 위치 오차는 현재의 5㎞에서 몇m 수준으로 줄일 수 있고, 조난신호를 사실상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

중궤도 위성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연말까지 40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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