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차량으로 고속도로 상행선 일부 정체

노동절인 오늘(1일) 나들이에 나섰던 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상행선을 중심으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으로 당진나들목에서 서평택분기점 구간 등 모두 31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도 평창휴게소에서 면온나들목 구간 등 모두 41킬로미터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 공사는 오늘 하루 평소 주말보다 20만 대 많은 409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 최고조에 이른 뒤 저녁 8시에서 밤 9시 사이에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