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원내대표 선거, 나경원·유기준·정진석 ‘3파전’ 확정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거 후보는 4선에 오른 나경원·유기준 의원과 정진석 당선인(가나다순) 최종 3명으로 확정됐다.

새누리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오늘) 오후 5시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이같이 결과를 공개했다.

규정에 따라 추첨으로 기호를 선정한 결과, 기호 1번은 정진석·김광림 조에게 돌아갔다. 2번은 나경원·김재경 조에게, 3번은 유기준·이명수 의원에 배정됐다.

오는 3일 열리는 당선자 총회에서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실시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