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도 한류 붐…2030세대를 잡아라
입력 2016.05.01 (21:04)
수정 2016.05.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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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 침체에 시달리는 선진국들에게도 이란은 매력적인 시장인데요.
각 국의 경쟁이 이미 치열한 가운데 우리의 한류가 이란인들의 마음을 선점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히잡을 쓴 소녀들이 한국 가수의 생일을 맞아 한국어로 축하 노래를 부릅니다.
한국 아이돌 그룹의 이란 현지 팬클럽입니다.
2000년대 중반 이란에서 시청률 85%를 넘긴 드라마 '대장금', 얼마 전 KBS의 사극 '장영실'까지….
10년 동안 이어져 온 한류는 태권도와 한국어 배우기 등 한국 문화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졌습니다.
<녹취> "한국, 한국어, 한국 문화, 한국 음식들과 한국 노래들에 관심이 엄청 많은..."
'한류'는 이란 시장 선점을 둘러싼 선진국들과의 경쟁에서 큰 힘이 됩니다.
<인터뷰> 파타네 누리(이란 유학생) : "전자레인지, 텔레비전 다 한국 브랜드이고 다른 브랜드들 보다 만약에 메이드 인 코리아라면 더 선호하고..."
전문가들은 특히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인구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30대 이하를 적극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유달승(한국외국어대학교 이란어과 교수) : "화장품을 비롯한 새로운 트렌드, 젊은 층을 겨냥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부분들이 이란 시장에서 상당히 주목받을 (상품입니다.)"
또 교류의 폭이 넓어지는 과정에서 이란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도 꼭 필요해 보입니다.
이렇게 이란국민들의 마음을 얻으면 이란은 제2의 중동붐의 진원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경기 침체에 시달리는 선진국들에게도 이란은 매력적인 시장인데요.
각 국의 경쟁이 이미 치열한 가운데 우리의 한류가 이란인들의 마음을 선점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히잡을 쓴 소녀들이 한국 가수의 생일을 맞아 한국어로 축하 노래를 부릅니다.
한국 아이돌 그룹의 이란 현지 팬클럽입니다.
2000년대 중반 이란에서 시청률 85%를 넘긴 드라마 '대장금', 얼마 전 KBS의 사극 '장영실'까지….
10년 동안 이어져 온 한류는 태권도와 한국어 배우기 등 한국 문화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졌습니다.
<녹취> "한국, 한국어, 한국 문화, 한국 음식들과 한국 노래들에 관심이 엄청 많은..."
'한류'는 이란 시장 선점을 둘러싼 선진국들과의 경쟁에서 큰 힘이 됩니다.
<인터뷰> 파타네 누리(이란 유학생) : "전자레인지, 텔레비전 다 한국 브랜드이고 다른 브랜드들 보다 만약에 메이드 인 코리아라면 더 선호하고..."
전문가들은 특히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인구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30대 이하를 적극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유달승(한국외국어대학교 이란어과 교수) : "화장품을 비롯한 새로운 트렌드, 젊은 층을 겨냥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부분들이 이란 시장에서 상당히 주목받을 (상품입니다.)"
또 교류의 폭이 넓어지는 과정에서 이란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도 꼭 필요해 보입니다.
이렇게 이란국민들의 마음을 얻으면 이란은 제2의 중동붐의 진원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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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에도 한류 붐…2030세대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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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5-01 23: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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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 시달리는 선진국들에게도 이란은 매력적인 시장인데요.
각 국의 경쟁이 이미 치열한 가운데 우리의 한류가 이란인들의 마음을 선점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히잡을 쓴 소녀들이 한국 가수의 생일을 맞아 한국어로 축하 노래를 부릅니다.
한국 아이돌 그룹의 이란 현지 팬클럽입니다.
2000년대 중반 이란에서 시청률 85%를 넘긴 드라마 '대장금', 얼마 전 KBS의 사극 '장영실'까지….
10년 동안 이어져 온 한류는 태권도와 한국어 배우기 등 한국 문화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졌습니다.
<녹취> "한국, 한국어, 한국 문화, 한국 음식들과 한국 노래들에 관심이 엄청 많은..."
'한류'는 이란 시장 선점을 둘러싼 선진국들과의 경쟁에서 큰 힘이 됩니다.
<인터뷰> 파타네 누리(이란 유학생) : "전자레인지, 텔레비전 다 한국 브랜드이고 다른 브랜드들 보다 만약에 메이드 인 코리아라면 더 선호하고..."
전문가들은 특히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인구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30대 이하를 적극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유달승(한국외국어대학교 이란어과 교수) : "화장품을 비롯한 새로운 트렌드, 젊은 층을 겨냥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부분들이 이란 시장에서 상당히 주목받을 (상품입니다.)"
또 교류의 폭이 넓어지는 과정에서 이란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도 꼭 필요해 보입니다.
이렇게 이란국민들의 마음을 얻으면 이란은 제2의 중동붐의 진원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경기 침체에 시달리는 선진국들에게도 이란은 매력적인 시장인데요.
각 국의 경쟁이 이미 치열한 가운데 우리의 한류가 이란인들의 마음을 선점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히잡을 쓴 소녀들이 한국 가수의 생일을 맞아 한국어로 축하 노래를 부릅니다.
한국 아이돌 그룹의 이란 현지 팬클럽입니다.
2000년대 중반 이란에서 시청률 85%를 넘긴 드라마 '대장금', 얼마 전 KBS의 사극 '장영실'까지….
10년 동안 이어져 온 한류는 태권도와 한국어 배우기 등 한국 문화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졌습니다.
<녹취> "한국, 한국어, 한국 문화, 한국 음식들과 한국 노래들에 관심이 엄청 많은..."
'한류'는 이란 시장 선점을 둘러싼 선진국들과의 경쟁에서 큰 힘이 됩니다.
<인터뷰> 파타네 누리(이란 유학생) : "전자레인지, 텔레비전 다 한국 브랜드이고 다른 브랜드들 보다 만약에 메이드 인 코리아라면 더 선호하고..."
전문가들은 특히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인구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30대 이하를 적극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유달승(한국외국어대학교 이란어과 교수) : "화장품을 비롯한 새로운 트렌드, 젊은 층을 겨냥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부분들이 이란 시장에서 상당히 주목받을 (상품입니다.)"
또 교류의 폭이 넓어지는 과정에서 이란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도 꼭 필요해 보입니다.
이렇게 이란국민들의 마음을 얻으면 이란은 제2의 중동붐의 진원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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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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